• 지난달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그리고 김형주 전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더 직접 말할 것이다. 한동훈 대표가 어제 친한계 만찬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마땅한 성과 없는 면담 이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친한계 의원들이 저녁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번개입니까? 아니면 예정돼 있었습니까?

[신지호]
번개였습니다. 아마 의원들 사이에서 용산에 가서 푸대접 받고 온 대표를 위로해 주자. 우리가 대접해 주자. 이런 취지로 몇몇 의원들이 중심이 돼서 오늘 번개 어떻습니까? 대표에게 제안했더니 좋다 해서 모여서 한 20여 명 모여서 이렇게 한 것 같습니다.


한 대표가 다 모이세요 한 게 아니고 의원들이 만든 자리군요?

[신지호]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가 대접해 드리자.


그러면 그 자리에서 아무래도 면담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왔을 것 같은데. 한동훈 대표 표정이나 분위기나 이런 건 어떻다고 전해졌나요?

[신지호]
여러 가지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추경호 원내대표와 그날 용산 만찬회동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한 감정들, 심기들을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얘기한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는 특별히 뭐라고 얘기는 안 했는데 쭉 듣고 있다는 것은 그 말에 공감을 표한다, 그런 것일 수 있고요. 지금 나오는 것처럼 앞으로 대통령실에 민심을 전달하는 데 좀 더 과감하게 주저하지 않고 하겠다, 이런 취지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직접 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면해서 면담을 하고 난 이후에 한동훈 대표가 이렇게 각오를 밝힌 건데 어떤 각오라고 볼 수 있는 걸까요?

[김형주]
어차피 저는 이번 월요일 회동을 제2차 사퇴 파동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사진 한 장으로 이미 그런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로서의 자리라기보다는 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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