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 밖에는 유독 커다란 보름달이 떠있습니다.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인데요.
2월 정월대보름에 떴던 달보다 무려 14% 더 큰 겁니다.
조금 후 8시 26분에 가장 크고 둥근 모습의 슈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해가 밝으면 전국에 비가 쏟아집니다.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강원 동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제주에도 80mm 이상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강하게 쏟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기온도 떨어집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 6도나 낮아져 평년 수준을 찾아갑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17도 등 조금 오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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