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창근 /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장현주 /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국면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그리고 장현주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날짜가 잡혔습니다. 월요일로 잡혔는데 독대는 아니고 비서실장하고 셋이 면담 형식이네요?

[장현주]
그렇습니다. 사실 독대냐, 또는 비서실장이 같이 함께하는 3인 간의 면담이냐, 이 형식 자체는 본질적인 것은 아닐 겁니다. 국민들 보시기에는 결국 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서 국민들이 요구하시는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답을 내놓을 수 있느냐, 이게 가장 본질일 거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이 만남의 형식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나오는 건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사이에 신뢰가 이제는 거의 바닥을 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독대, 그러니까 두 분이 만나지 않고 비서실장 한 명이 더 끼는 이유는 이유는 아무래도 독대를 하고 났을 때 서로 간에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하면 확인해 줄 수 사람이 없다라는 부분 때문으로 읽히거든요.

그렇다면 그만큼 대통령과 당대표 사이에 예전에 사적으로 친했던 그 관계까지 다 미뤄보더라도 지금 현재는 신뢰가 많이 깨진 상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고.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계속 요구해왔던 독대 형식이 아닌 이런 면담 형식이 되었다는 것, 이것 자체는 상징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굉장히 당정 간의 갈등이 깊은 것이고, 그러면 역설적으로 면담이 월요일에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과연 국민들이 바라시는 어떤 그런 건설적이고 또 건강한 그런 의제 조율이 가능할지 이런 부분은 좀 의문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단둘이 만났을 때랑 셋이 만날 때는 분위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둘이 왜 안 만날까, 이렇게 또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배석 형식을 택한 것은 배경이 어떤 거라고 보세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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