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떠나는 이와 보내는 이의 아쉬운 작별 인사가 앞으로 뉴질랜드 더니든시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는 확 짧아질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인데요.

차량 하차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대신 더 길고, 애틋한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면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이곳 공항은 배웅하기 위해 방문한 차량에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이용객들의 배웅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자 이런 제한 규정을 내놓은 겁니다.

이런 공항 측의 결정을 두고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 공항의 입장이 이해된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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