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자동차와 로봇,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첨단 제품과 기술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의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대구 엑스코에 나와 있습니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선 어떤 제품이나 기술을 볼 수 있나요?

[기자]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건 미래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 도심항공교통의 실물 크기 모형입니다.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대형 드론 정도로 생각하면 쉬울 것 같은데요.

지금도 간간이 시험 비행은 이뤄지고 있는데, 10년 정도 더 지나면 실제로 우리가 이용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됩니다.

FIX로 불리는 이번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는 테슬라의 신형 트럭을 비롯해 혁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자동차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차세대 이족 보행 로봇과 AI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FIX 2024에서는 이렇게 UAM을 포함해 다양한 운송수단, ICT, 로봇과 관련한 혁신 제품과 기술이 동시에 소개됩니다.

지난해까지는 모빌리티 엑스포, ICT 융합 엑스포, 로봇산업전 등 각각 산업 분야별로 따로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기술 융합이라는 산업 흐름에 맞춰 각기 다른 첨단 기술을 연계하고 융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박람회를 모은 겁니다.

첨단 기술을 무기로 산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키우는 행사도 새로 만들어 함께 진행합니다.

현대차 부사장, LG전자 기술연구소장, 네이버 AI센터장 등 기업의 기술 전문가 강연도 펼쳐집니다.

전시된 제품과 기술이 가까운 미래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면 강연, 콘퍼런스는 먼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관련 업계나 전문가에게도 의미가 크고,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일반인도 많이 찾을 거로 기대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거로 전망했는데요.

대구정책연구원은 FIX 개최의 생산 유발 효과는 9천332억 원에 이를 거로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혁신기술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촬영기자 : 전기호 전대웅


※ '당신의 제보가 뉴... (중략)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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