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외식업계가 활기를 띠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반면,
이 유명세를 악용하는 사례가 등장했는데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었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사칭한 투자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겁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백종원 대표를 사칭한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의 회사인 더본코리아,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28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피고소인 A씨가 이를 노려 가짜 공모주 청약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상장 전 지분 투자 방식으로 미리 이득을 챙기라면서 투자를 권유한 뒤 돈을 받아 챙겨 잠적했다는 거죠.
피해 사실이 알려지자 더본코리아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렸는데요,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모주 안내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해당 불법 사이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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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의 회사인 더본코리아,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28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피고소인 A씨가 이를 노려 가짜 공모주 청약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상장 전 지분 투자 방식으로 미리 이득을 챙기라면서 투자를 권유한 뒤 돈을 받아 챙겨 잠적했다는 거죠.
피해 사실이 알려지자 더본코리아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렸는데요,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모주 안내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해당 불법 사이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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