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29] 흐린 하늘, 아침 쌀쌀·낮 선선...해안 강풍·너울 주의 / YTN

출근길 YTN 날씹니다.

오늘 아침,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어제 아침과 달리, 안개와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한 만큼, 겉옷 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만 낮까지 5∼20mm의 비가 이어지겠고요.

내륙 하늘에는 종일 먹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전 12.5도, 청주 13.6도, 부산 15.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쌀쌀한 아침을 뒤로하고,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올라,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중국 남부 해안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졌는데요.

다만, 이번 주 후반,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등 우리나라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유경동
디자인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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