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오늘은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가슴 아픈 사건부터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 오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서 숨졌다고요?

[손정혜]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경에 발생한 사건이고요.굉장히 안타까운데 이 초등학생은 1시 20분경이니까 학교에서 하교하는 상황이었고 인도를 통해서 아파트를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 동시에 쓰레기분리수거 차량이라고 하죠. 생활폐기물 트럭이 같이 진입을 하다가 후진하는 상황에서 미처 초등학생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해서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인데요. 아무래도 초등학생 같은 경우는 장소가 인도이고 하다 보니까 이 차량에 관련해서 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특히 트럭 같은 경우에는 삐삐삐 하는 알림음이나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고 당시에 그런 경고음도 없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생활폐기물 차량의 운전자에 대해서 보자면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고 하고 단순히 뒤에 있는 아이를 보지 못했다, 이렇게 진술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죠?

[손정혜]
업무상 부주의는 명백해 보입니다. 일단 후방카메라도 블랙박스 차량 안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 카메라를 보지 않고 백미러만 봤다. 백미러를 보다 보면 아이가 몸집이 작으니까 트럭의 사각지대 때문에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다만 그렇게 작은 아이들이 이 트럭의 백미러로 볼 수 없는 것들도 우리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주의해서. 원래는 이런 특수차량이나 쓰레기 관련한 큰 트럭이 진입을 할 때는 경고음을 울리면서 아주 천천히 진입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좀 빠르게 후진하는 내용도 있었고 또 특히 사각지대에 사람이 없었는지 유심히 살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조치가 부족해서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깥에서 상황을 살피는 다른 작업자만 있었더라도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당시 혼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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