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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인단 266명 확보…승리 요건 270명 근접
경합주 위스콘신 90% 이상 개표…트럼프 4%p 앞서
폭스뉴스 "트럼프 선거인단 277명 확보해 당선"


미국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금 전 지지자들 앞에서 사실상의 승리 선언을 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권준기 특파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가까워진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CNN 집계로는 트럼프가 26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대선 승리 요건인 270명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해리스는 195명 선거인단을 확보한 데 머무르며 트럼프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트럼프가 선거인단 4명만 더 확보하면 승리를 거머쥐는 상황인데, 남은 주들 가운데 어느 한곳만 이겨도 대선 승리를 확정 짓게 됩니다.

현재 경합주인 위스콘신도 거의 트럼프로 기우는 상황입니다.

개표가 90%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 트럼프가 4%p 앞서 있습니다.

폭스뉴스의 경우 이미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277명 확보해 226을 확보한 해리스를 제치고 47대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완전히 집계가 끝난 건 아니지만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못 박은 겁니다.

공식 집계상으로는 아직 경합주 몇 곳을 비롯해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어 승기가 기운 것으로 평가 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승리 선언을 했죠?

[기자]
네, 트럼프는 플로리다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승기를 잡은 것으로 판단되자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웨스트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아들 등 가족과 함께 무대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곳에서 사실상의 대선 승리 선언을 하며 지지자들과 자축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트럼프는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가 바이든과 해리스가 망가뜨린 나라를 다시 고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미국의 치유를 도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도움이 필요한 나라가 있고 그 나라는 매우 절실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국경을 고치고 이 나라의 모든 것을 고칠 것이고 오늘 방 우리는 이유가 있는 역사를 만들었고 그 이유는 바로 이 나라를 고치기 위한 것입니다.]

반면 해리스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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