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프로야구 SSG의 '원클럽맨' 최정이 소속팀과 3번째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SG는 최정과 4년 총액 110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옵션 없이 전액 보장되는 계약으로, 최정은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05년 SSG 전신인 SK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은 올 시즌까지 20년 동안 2,293경기에 출전해 홈런 495개를 때리며 통산 홈런 1위에 올랐고, 1,561타점으로 역대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정은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다년 계약에 합의하며 14년 동안 계약 총액 302억 원이라는, KBO 역대 다년 계약 최고 기록도 세웠습니다.

최정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정 / SSG 내야수 : 이제 정말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거고요. 제 목표는 청라 가기 전에 문학에서 한 번 더 우승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600홈런을 꼭 치고 싶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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