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오늘 여러 가지 관심 사안들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관심이 쏠렸던 것은 아무래도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한 것이었죠. 대통령이 이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밝혔는지 다시 들어보시죠. “모두가 나의 책임이다. 처신을 잘못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을 악마화하는 것도 없지는 않다.”라고 답을 했는데요. 기자가 또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사과를 권유할 생각은 있는지도 뒷부분에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직접 사과를 묻는 질문에는 저렇게 답을 했습니다. 어젯밤에 김건희 여사가 “내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사과 제대로 하라”러고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그 말은 김건희 여사의 직접 사과는 없는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도 처음에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나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김건희 여사가 앞으로 사과를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어본 것 같은데 김건희 여사께서 대통령께 가서 “사과를 제대로 하라.”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했기 때문에 상당히 혼란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저의 느낌상으로는 오늘 대통령께서 하셨던 기자회견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는, 김건희 여사가 앞으로 직접 사과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김건희 여사가 무언가를 잘못한 것이 아니라 이분이 조금 순진하시고, 사람에게 박절하지 못해서 이러한 것들이 일어나지 않았나. 그래서 결론은,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연락 가능 프로토콜을 본인들도 그대로 받았어야 하는데 그러하지 않고 대통령과 관련된 이전의 연락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았던 것이, 그런데 그것을 본인부터 따르지 않아서 아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것이 잘못이라고 해석을 했는데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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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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