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심드렁한 표정을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양손으로 철창을 붙잡고 있는데요.

김 위원장 가슴에는 "한 명을 체포해 수백만 명을 구하라"는 문구가 적혀있고요

그 뒤로는 김일성, 김정일로 추정되는 초상화가 걸렸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북한 대표부 건물에 붙은 광고 포스터입니다.

철장 속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초록색 철문과 어우러져 진짜 수감 된 것처럼 보이죠.

한 북한 인권단체와 국내 광고 전문 업체가 북한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고 그 실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거라고 하네요.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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