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본인 재판을 위해 법정에 출석하면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 재판 변론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침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위례·대장동 의혹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김 전 부원장 재판 (변론)에 관여한 정황이 맞느냐', '관여한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공직선거법 1심 사건 선고에 대한 심경을 묻는 말에도 즉답을 피했다. 이 대표는 재판 생중계 전망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촬영 및 편집 : 박동욱기자]
[촬영 및 편집 : 박동욱기자]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