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급변하는 탄핵 정국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두 분 다 원내대표도 지내시고 해서 지금 이 탄핵 정국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부터 듣고 싶습니다. 김성태 대표님.

[김성태]
저도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특위 위원장을 했었어요. 그때도 국민들 많이 절망하고 그 분노와 울분은 말할 수가 없었죠. 촛불 국민들이 11월부터 그 이듬해 3월까지 계속됐으니까요. 그래도 그때는 정치가 살아 있었습니다. 여야 간에 대통령을 탄핵을 통해서 비록 헌재의 심판까지 나고 대선 일자까지 이렇게 갔습니다마는 그 탄핵이라는 것도 실질적으로 여야 간에 본회의 일정을 합의해서 잡고 그렇게 해서 그 절차가 이루어진 건데 지금 이 상황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그동안 탄핵을 무한 남발했죠. 22차례 넘게. 그리고 예산 지금 현재 무려 4조, 5조 삭감시키고 그동안 입법독단 전횡해 버리고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제대로 국정운영이 어렵죠. 그렇지만 군을 동원한 비상계엄 방식으로 이 국정운영 난맥과 또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고 했다면 그건 대단히 잘못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질서 있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야 간에 제대로 된 정치력이 지금이라도 복원돼야 되는 거죠. 그렇게 해서 이걸 진행시켜나가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상호 대표님.

[우상호]
저는 생중계로 그날 계엄 선포와 그 이후에 벌어진 일단의 흐름을 보면서 되게 전율을 느꼈어요. 저처럼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제일 먼저 떠올린 게 광주 학살, 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렸단 말이죠. 계엄이 선포되면 항상 유혈사태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게 유혈사태를 감수하고 국회를 점령하려고 한단 말인가. 너무 충격을 받았고요. 당연히 이것은 저는 단죄돼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도 탄핵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지금 집권당인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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