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면, 전국 대학 교수들이 사자 성어를 뽑죠.
올해는, 권세를 멋대로 휘두른다는 "도량발호"입니다.
계엄선포 하루 전에 뽑은 말인데, 비상계엄으로 몰락하게 된 대통령의 처지를 예언하는 말이 됐습니다.
2022년엔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 이듬해엔 '의로움을 잊는다'는 견리망의까지.
민심을 돌아보란 오랜 경고를 들었더라면, 달랐을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군주민수(君舟民水).]
특집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