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심한 추위 없이 곳곳에 눈 예보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얼마나 눈이 올지, 추위는 언제 다시 시작될지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보기에도 추위가 덜한 것 같네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얇은 경량 패딩에 코트 한 벌 겹쳐 입었는데요.
거뜬합니다.
제 뒤로 시민들도 단단히 무장했던 아침과는 달리 외투 단벌에 가벼운 발걸음인데요.
오늘은 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였지만 오늘은 6도로 예상되며 4도가량 높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모레 새벽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대전과 강릉도 6도, 청주와 전주 5도, 대구 7도, 부산은 8도로 전국이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은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대 5cm,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전북, 경북 곳곳에는 1cm 남짓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할 전망입니다.
추위가 쉬어가니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체온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이상 약해지니까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낮동안 적절히 운동하는 등 건강관리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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