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8%,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조사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2·3 계엄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2주차 조사에서 26.7%포인트로 가장 크게 벌어졌다. 당시 민주당이 52.4%, 국민의힘 25.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후 양당 격차는 20.6%포인트(12월 3주차)→15.2%포인트(12월 4주차)→10.8%포인트(1월 1주차) 줄곧 줄어들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해서 한주 만에 6.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0%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 차이까지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지난 9월 3주차 이후 16주 만에 양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차이로 좁혀졌다”고 했다.  
 
여당의 상승세와 야당의 하락세는 차기 대선을 바라보는 인식 조사에서도 드러나다. ‘차기 대선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52.9%, ‘집권 여당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답변은 41.2%로 나타났다. 12·3 계엄 후 처음 실시한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12월 4주차)에서 60.4%가 정권교체, 32.3% 정권 연장을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2주 만에 응답률 격차가 28.1%포인트에서 11.7%포인트로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권의 지지율 상승에도 국민의힘은 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7057?cloc=dailymotion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