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계엄 수사상황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부 백종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 우려스러운 점은 물리적 충돌인 것 같더라고요.

[기자]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호처가 강경하게 저지한다면 최악의 경우 경찰 등과 충돌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직원에 대한 체포, 조사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장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직원은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또 체포한 직원들을 분산 호송해 조사하는 등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영장 집행에 협조하는 경호처 직원에 대해서는 선처하겠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최근 경호처 일선 직원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데 압박과 회유 전략을 모두 사용하면서 내부 동요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영장을 집행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잖아요. 이게 어떤 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거죠?

[기자]
경찰은 인명피해나 유혈사태 없이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목표인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꾸 인명피해와 유혈사태를 유도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안전을 최우선해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경호처가 무력을 사용해 방해하는 행위는 현장 상황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경호처가 경찰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명분이 없다고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안전을 확보하면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영장 집행이 2~3일에 걸쳐서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이에 ...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1319561020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