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다음 주에 출범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산업이나 기업들 종사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고심이 깊고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특히 자동차 업종 둘러싸고 여러 리스크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윤수]
최근 자동차 업종을 둘러싸고 언급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원화값이 급락했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수출업종과 같은 경우는 원화값이 하락되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해 4분기 계엄과 탄핵 리스크로 환율이 너무 빠르게 올랐다는 데 있죠. 특히 판매보증충당부채라는, 말이 어려운데요. 이건 자동차 회사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무상수리라든가 리콜 애프터 서비스 같은 것들을 대비해서 설정해 둬야 되는 건데. 이건 현대자동차가 수출기업이다 보니까 달러를 부채가 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90% 정도가 달러 적립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하고 결과적으로 부채가 늘어나는 게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차 캐즘이라든가 이런 이유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트럼프가 얘기한 보편관세제도로 트럼프가 들어온 이후에 관세가 얼마큼 오르냐에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게는 어려운 앞날이 남아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트럼프 취임식에 거액의 기부를 했더라고요. 현대차가 미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기부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돈을 낸 만큼 성과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가 만날지 이 만남에도 관심이 많이 모였었는데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윤수]
말씀하신 대로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기부하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경우에는 취임식에도 참석할 수 있지만 아마도 부통령 당선인이나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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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다음 주에 출범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산업이나 기업들 종사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고심이 깊고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특히 자동차 업종 둘러싸고 여러 리스크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윤수]
최근 자동차 업종을 둘러싸고 언급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원화값이 급락했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수출업종과 같은 경우는 원화값이 하락되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해 4분기 계엄과 탄핵 리스크로 환율이 너무 빠르게 올랐다는 데 있죠. 특히 판매보증충당부채라는, 말이 어려운데요. 이건 자동차 회사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무상수리라든가 리콜 애프터 서비스 같은 것들을 대비해서 설정해 둬야 되는 건데. 이건 현대자동차가 수출기업이다 보니까 달러를 부채가 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90% 정도가 달러 적립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하고 결과적으로 부채가 늘어나는 게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차 캐즘이라든가 이런 이유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트럼프가 얘기한 보편관세제도로 트럼프가 들어온 이후에 관세가 얼마큼 오르냐에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게는 어려운 앞날이 남아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트럼프 취임식에 거액의 기부를 했더라고요. 현대차가 미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기부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돈을 낸 만큼 성과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가 만날지 이 만남에도 관심이 많이 모였었는데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윤수]
말씀하신 대로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기부하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경우에는 취임식에도 참석할 수 있지만 아마도 부통령 당선인이나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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