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이 악성 댓글과 유튜브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는데요.

유가족 대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박한신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표]
오늘 이 시간에도 제 동생이 2차 발인을 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일부분을 찾아서 지금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려야 해서 제가 이 자리에 와 있는 겁니다.

악성 댓글, 악성 유튜브 선동하시는 분들 특히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양심 없고 못된 분들 때문에 제2, 제3의 피해자가 또 나옵니다.

마지막 가는 날 희생자분들이 정말 편히 갈 수 있게끔

여러분들이 꼭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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