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서울구치소에서 첫밤을 보냈고요. 오후 2시에 다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오전 조사를 통보를 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달라고 했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 측의 입장이거든요. 혹시 어떤 상태인지 들으신 바가 있으십니까?

[이창근]
여러 가지 경로를 확인을 해봤는데요. 전날에 잠을 못 주무셨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피곤할 겁니다. 그리고 어제 10시간 40분가량 조사를 받았는데요. 일반인들도 10시간 이상, 물론 휴식시간과 식사시간이 포함이 됐지만 그 정도 조사를 받으면 일반인도 당연히 녹초가 되고 피곤한 건 맞습니다.

전날에 피로하고 그간에 쌓였기 때문에 그러한 피로감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건강상에 큰 문제가 있겠나 하는 그런 생각은 듭니다. 왜냐하면 전날에도 잠을 못 주무신 상황에서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만 공수처가 그러한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그런 차원으로 볼 수도 있고요. 또 다른 한편에서는 대통령 변호인 측의 나름 전략이 아닐까 하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하면 전날 예상은 됐지만 묵비권을 쭉 행사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수사가 불법이다, 그런 얘기를 했고 체포가 또 불법이다 해서 사실 계속 대통령 측에서 지속적인 목소리를 냈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갑자기 체포적부심 청구를 해요. 그것은 아마 언론에서 윤 대통령은 자진 출석이다 했는데 사실 언론이 대부분 체포로 기정사실화, 또 공수처도 체포가 맞다,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변화. 그래서 체포적부심을 청구하면서 체포가 부당하다는 것을 알리고 그리고 헌재 판결과 연계해서 본다면 헌재의 변론기일을 연기했어요. 그 얘기는 아마 공수처 수사 중에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질문지가 많지 않았습니까. 그 질문을 보면서 참석한 변호인이 아마 나름 전략을 세울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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