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수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로트 4대 천왕, 고 송대관 씨가 오늘 오전에 발인하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온다며 서민, 대중에게 희망을 주었던 고인의 별세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역경을 헤치고 희망을 선사하는 제 2의 해뜰날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팬들뿐 아니라 고인을 애도하는 국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제였죠. 지난 7일 심장마비로 79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인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요. 오전에는 가수협회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1946년 '판소리의 고장' 전북 정읍에서 출생했고요. 1967년 21살에 가수로 데뷔했지만 8년 동안 무명가수 생활 끝에 1975년 해뜰날로 그야말로 쨍하고 스타가 됐고요.
그해 가수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후반에 귀국을 해서 1990년대 '네 박자'. '차표 한 장', 등등 해서 히트곡을 줄줄이 내면서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면서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끌기도 했죠. 그리고 환갑이 지나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서 대한가수협회장을 맡아서 가수들 권익 신장에 앞장서기도 했고 그리고 저와는 개인적으로 YTN 데일리 프로그램, 신율의 시사탕탕이라는 프로그램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서 인연을 맺었는데 아주 정 많고 그리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소탈한 분이셨습니다.
고인 송대관 씨는 대표곡 쨍하고 해뜰날도 그렇고 주로 가사들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가수로 발돋움하지 않았었습니까?
[기자]
그렇죠. 1975년에 스타가 됐을 때는 대마초 파동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그쪽에 대해서 심의를 강화하고 당시에 스타였던 이장희 씨, 윤형주 씨, 조영필 씨 이런 분들이 구속되거나 출연이 정지가 됐어요. 그러면서 이분들이 몸담았던 포크와 그룹사운드 이쪽이 위촉이 되면서 트로트가 더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1975년도 최고 히트작이 해뜰날인데 그러려면 최고 히트작이 되려면 대중들한테 그만큼 호소력이 있었던 것일 테고요. 그 호소력은 도대체 어디서...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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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4대 천왕, 고 송대관 씨가 오늘 오전에 발인하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온다며 서민, 대중에게 희망을 주었던 고인의 별세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역경을 헤치고 희망을 선사하는 제 2의 해뜰날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팬들뿐 아니라 고인을 애도하는 국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제였죠. 지난 7일 심장마비로 79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인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요. 오전에는 가수협회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1946년 '판소리의 고장' 전북 정읍에서 출생했고요. 1967년 21살에 가수로 데뷔했지만 8년 동안 무명가수 생활 끝에 1975년 해뜰날로 그야말로 쨍하고 스타가 됐고요.
그해 가수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후반에 귀국을 해서 1990년대 '네 박자'. '차표 한 장', 등등 해서 히트곡을 줄줄이 내면서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면서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끌기도 했죠. 그리고 환갑이 지나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서 대한가수협회장을 맡아서 가수들 권익 신장에 앞장서기도 했고 그리고 저와는 개인적으로 YTN 데일리 프로그램, 신율의 시사탕탕이라는 프로그램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서 인연을 맺었는데 아주 정 많고 그리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소탈한 분이셨습니다.
고인 송대관 씨는 대표곡 쨍하고 해뜰날도 그렇고 주로 가사들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가수로 발돋움하지 않았었습니까?
[기자]
그렇죠. 1975년에 스타가 됐을 때는 대마초 파동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그쪽에 대해서 심의를 강화하고 당시에 스타였던 이장희 씨, 윤형주 씨, 조영필 씨 이런 분들이 구속되거나 출연이 정지가 됐어요. 그러면서 이분들이 몸담았던 포크와 그룹사운드 이쪽이 위촉이 되면서 트로트가 더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1975년도 최고 히트작이 해뜰날인데 그러려면 최고 히트작이 되려면 대중들한테 그만큼 호소력이 있었던 것일 테고요. 그 호소력은 도대체 어디서...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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