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이어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국정농단 증거가 담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이 공개될까 봐 비상계엄을 선포한 거라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도우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공천개입의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이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증거를 확보해놓고도 소환조사 한 번 없었다며 비상계엄의 전모를 온전하게 밝히기 위해서라도 명태균 특검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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