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할리우드에 이렇게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등장해 기립 박수를 받았는데요.
현지 시간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개막 현장입니다.
지난 1월 큰 피해를 남긴 LA의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소방관들을 무대에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겁니다.
이렇게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시상식이지만 수상 경쟁만큼은 치열했고,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축하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오스카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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