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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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양동훈 사회부 기자,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사고와 관련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타깝습니다. 경기 포천시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인 군 소속 전투기에서 폭탄이 떨어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인명피해도 크고 심각한 상황 같더라고요.

[기자]
우선 오늘 오전 10시 5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한미연합훈련 도중 전투기에서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여럿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성당 건물을 비롯해민가 2채가 부서졌고 중상자 2명과 경상 5명까지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현재까지 심정지에 빠졌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없다고소방당국은 밝혔는데요. 다친 7명이 모두 민간인인지일부 군인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부상자들의 신상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헬기를 이용해서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고요. 나머지는 성모병원 의료원에 1명,포천 우리병원에 2명,포천 의료원에 3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10시 13분쯤 인근 소방서 3곳에서 7곳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대응 1단계를 발령해서 구조 작업을 펼쳤고,이후 군과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며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이어서 여쭤보겠습니다.대낮에 민가 한복판에 폭탄이 떨어지면서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이지 않습니까? 현재까지 원인이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우선 소방당국에서는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폭탄이 오발되면서 발생한 사고라고 추정했었는데요. 실제 오늘 사고 당시 포천시 일대에서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YTN이 확보한 당시 훈련내용 자료를 보면한미연합훈련이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해 1시간여 정도 진행됐는데요. 훈련에서는 전차와 장갑차를 비롯한 육군의 전차 포격과 공군 전투기 13대의 공중 포격이 진행됐고이 가운데 문제가 된 전투기 훈련은오전 9시 58분부터 진행됐습니다. 전투기 훈련 도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폭탄 상당수가 훈련장 안으로 떨어졌지만그 일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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