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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앨범 발표 예고…멤버 이니셜 그린 쿠키 영상
어도어, 지난달 ’뉴진스 모든 활동 금지’ 법원 요청
1월 신청 취지 확장…음악·부수적 활동 모두 포함


내일(7일) 가처분 신청 첫 심문을 앞두고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 모든 활동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멤버들은 홍콩 공연 무산 시도가 실패하자 보복한 거라고 주장했지만, 어도어는 부득이한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JZ로 이름을 바꾼다고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 영어 이니셜 쿠키들이 번갈아 나옵니다.

오는 23일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멤버들이 NJZ 계정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처럼 멤버들 독자 활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어도어는 지난달 11일 모든 활동을 못 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추가 요청했습니다.

지난 1월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의 신청 취지를 확장한 겁니다.

이 범위에는 광고뿐 아니라 작사, 작곡, 연주 등 음악 활동과 그 외 부수적 활동까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멤버 측은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방시혁 의장의 홍콩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된 직후 발생한 일이라 어도어의 보복성 결정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지만,

어도어는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 활동을 하자는 취지라면서 보복성 조치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멤버 측은 전속계약 해지 뒤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가 적법하다는 걸 확인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법정에서 아티스트의 오해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고,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획사라는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재차 내놨습니다.

양측은 멤버들 독자 활동 여부를 다투는 내일(7일)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에서 다시 한 번 설전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임샛별
영상출처 : NJZ 인스타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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