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구치소 앞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즉시 항고에 나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속 취소 인용 소식에 모여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늦은 밤까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웅성 기자,
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자정에 가까워가는 시간에도 이곳 구치소 앞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계속해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이들은 윤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규 의원 등 일부 여당의원들이 오후부터 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고, 조금 전인 저녁 9시 20분쯤 윤상현 의원도 이곳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구치소로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법원에서 인용했지만, 아직 석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 윤 대통령은 여전히 서울구치소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 구치소에서 나오려면 검사의 석방 지휘가 필요합니다.
검찰이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즉시항고'에 나설 경우 윤 대통령의 관저 복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자들은 검찰의 즉시항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금 전 경호처 차량이 구치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곧 구치소를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검찰을 향해 즉각 석방을 지휘하라거나 심우정 검찰총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인파가 모여들면서 경찰은 구치소 입구부터 바깥쪽 삼거리까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치소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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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이들은 윤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규 의원 등 일부 여당의원들이 오후부터 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고, 조금 전인 저녁 9시 20분쯤 윤상현 의원도 이곳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구치소로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법원에서 인용했지만, 아직 석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 윤 대통령은 여전히 서울구치소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 구치소에서 나오려면 검사의 석방 지휘가 필요합니다.
검찰이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즉시항고'에 나설 경우 윤 대통령의 관저 복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자들은 검찰의 즉시항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금 전 경호처 차량이 구치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곧 구치소를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검찰을 향해 즉각 석방을 지휘하라거나 심우정 검찰총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인파가 모여들면서 경찰은 구치소 입구부터 바깥쪽 삼거리까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치소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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