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됐습니다.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러니까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대학교처럼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듣는다는 건데 그런데 얼핏 듣기에는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잖아요. 그런데 과목은 늘어나다 보니까 이게 가능할 것인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된다는 건가요?

[오재성]
우선 오해하지 마셔야 할 것은 기본적인 1, 2, 3학년 고등학교에 대한 공통과목 1학년, 2학년 때 1반, 3학년 때 진로나 심화를 듣는 골격은 비슷한데요. 그럼에도 학점 자체를 175학전의 일반 학교, 자사고의 184학점, 창의적인 체험 시수까지 포함하면 194학점인데요. 그래도 이런 골격 안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신청을 해서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틀은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각 학교별에 대한 시간표라고, 편제에 대한 시간표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그 과목 안에서 선택한 학생들이 일단은 자기가 과목에 대한 부분을 진로나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교학점제 취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마다 시간표가 모두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점학교 수업이나 학교 밖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 이런 것들이 얼마만큼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선택하거나 또 신청할 수 있는지를 한번 유념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또 고교학점제의 변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진로 선택과목들을 보니까 종전 고교 교과목에서는 못 봤던 과목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인공지능 수업도 본 것 같고. 영미 문학 읽기, 이런 수업도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이런 수업들이 대학으로 치면 교양과목들인 거잖아요. 그런데 시간표를 이런 교양과목들로만 채울 수도 있는 건가요,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오재성]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학교 자체에서는 학부모님들도 시간표들을 다 고1 학생들이 받아서 체크를 했습니다마는 일단 칸막이를 합니다.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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