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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5.


유동규 "이재명 당선되면 나는 꽃게밥"
유동규 "이재명 진영 있을 때 洪 제일 무서워"
유동규 "이재명에게 인권이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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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가 하면 홍준표 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뭐라고 했는지 들어보시죠.
00:30반 이재명 양아치 대통령은 좀 막아야 되겠지. 좀 과한 표현을 계속 쓰셔서 그 부분은 좀 안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거는 양아치니까. 사실 홍준표 시장님의 좀 단점으로는 뭔가 꼰대 이미지. 불식을 좀 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 꼰대 맞아요. 맞습니까. 그런데 이런 꼰대를 이삼십 대들이 왜 열광을 낳을까요.
00:54자 격한 표현도 있었는데 이재명이 대통령의 당선을 막아야 된다라는 취지였던 그런 발언이었는데요. 홍준표 시장 곁에 의회의 인물이 어제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1:10오늘 제가 이 자리에 왜 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살려고 왔습니다. 제가 이재명이 당선되면 바로 꽃게밥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01:21제가 꽃게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01:26제가 아마도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 됐더라면 연평도 가는 그 깊은 바닷속 어딘가쯤에서 꽃게밥이 아마 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01:38이재명은 무자비합니다. 단호하게 대적해서 저 이재명의 꼼수를 물리시고 범법자를 잡아낼 수 있는 모래시검사 공준표야말로 준비된 대통령 아닙니까.
01:52여러분 유동규 좀 살려주십시오.
01:55빅텐트는 아닌데 일단 스몰텐트는 저기 쳐졌군요. 김광선 변호사님.
02:01이재명 지사 시장 대장동에 함께 있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이 흘러흘러 저기까지 지금 갔잖아요.
02:09반명 정서. 그걸로 지금 같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02:14꽃게밥 얘기도 좀 나왔는데.
02:15그런데 사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재명 대표가 기소하고 또 재판에서 어떻게 보면 검찰직 증인으로서 굉장히 역할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02:27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와 관련된 범죄 사실에 대해서 굉장히 내부 고발자 역할을 좀 많이 했어요.
02:36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상당히 본인의 역할을 많이 했다고 보는데 제가 볼 때는 그건 거기서 끝난다고 봐야 돼요.
02:44그런데 이게 마치 저런 정치판을 쫓아다니고 전에도 아마 출마 선언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총선 때도.
02:53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원래 했던 진의가 잘못된 훼손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02:58그래서 그냥 홍진표 대표 나는 지지한다 그 정도면 되면 되는데 이걸 자꾸 캠프에 소속돼 있어가지고 계속적으로 누굴 지지하고 정치의 성향을 계속 갖게 되면
03:11사실은 약간 전화했던 행동에 대해서는 약간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03:19그래서 지금 보니까 상당히 재미는 있어요.
03:23정치라는 게 저런구나 해서 재미는 있는데 그렇게 보기에는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03:29홍 시장의 아까 이제 이재표 언급이나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복희 형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3:34말씀을 좀 점잖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03:39권영준 의원님 대구시장 하시면서 정말 칭찬 많이 받았는데 홍준표 바로 직전 대구시장 칭찬받는 거 봤습니까?
03:46그리고 경쟁을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할 때 본인도 존중받을 수 있는 겁니다.
03:52그런데 대놓고 그렇게 비속어 비슷한 표현을 쓰시고 하는 것들은 아마 홍준표 후보의 지지자분들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 같고
04:04우리 정치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좀 삼가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하고요.
04:11지금 선거는 그 이전의 일반적인 선거와는 좀 다릅니다.
04:17조금 전에 권영진 의원님께서 1%에서 3%의 승부가 나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을 하셨는데
04:23그것은 일반적인 선거일 때 저희들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동의를 해요.
04:28그런데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 과정을 보면
04:34빅텐트 이런 말도 안 나왔고 어느 누구에게 책임이 있느냐 그 책임을 국민들이 오롯이 물은 거거든요.
04:44그렇기 때문에 실제 안철수 의원과의 단일화나 이런 것들을 걱정하지 않고도 당선이 될 수 있었었고
04:52오히려 여권 내부가 분열이 됐었죠.
04:55지금 같은 경우는 안철수 의원처럼 제3지대 그러니까 중간지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전혀 없어요.
05:05그리고 우리 여론조사들을 보면 중도층의 지지가 대부분이 이재명 혹은 민주당을 더 많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05:14그러니까 지금 대선을 치르면서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고 봐요.
05:19병가지 상산이 어떻게 매번 이길 수 있겠습니까?
05:22다만 그 대선을 치뤄내면서 나의 정치 세력, 나의 정당이 어떤 교훈과 무엇을 남기고 하느냐라는 걸 고민을 해야 되는데
05:33홍준표 후보처럼 저렇게 해서는 실제 본인 정치 진영에도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될 거예요.
05:41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의 제 나름대로의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충고와 조언을 한 말씀 드리면
05:50국민들에게 우리 진영의 주장이 옳아요라는 상대는 악마예요.
05:58이거는 지난 3년 동안 충분히 썼던 거 아닙니까?
06:01저는 나의 어떤 유리함, 나의 장점 그리고 어떤 것을 반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부분
06:12이런 것들을 통해서 이번 대선을 좀 치르고 국민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06:19그러면 진 쪽이나 이긴 쪽이나 어느 정도의 국민들에게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고
06:27나중에 지더라도 나중에 무엇인가 새롭게 돌파할 가능성을 찾을 수가 있을 텐데
06:32지금 저런 식으로 상대방에 대해서는 몹쓸 표현 다 하고 상대방은 다 나쁜 놈이고
06:39이렇게 해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저는 그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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