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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바이탈과 하지 마라 입만 터는 문과X들이 조선 반도 다 해먹어"
한국 의무사관 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평생 괴롭힘 '바이탈과' 하지 마라"
한국 대형 병원 몸집 불리기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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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먼저 첫 번째 주인공은요. 이국종 병원장입니다.
00:06이국종 병원장이 군의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작심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00:16조선은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다. 세네요.
00:20평생 괴롭힘 당하기 싫으면 바이탈과 하지 마라. 필수 우려하지 마라.
00:25한평생 힘들게 외상과였죠. 응급외학 외상. 바뀌는 게 없다. 인생 망했다. 내 인생 망했다. 이런 표현도 했고요.
00:35탈조선하라라는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00:43사실 우리 이국종 병원장의 이 같은 발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어떤 맥락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00:52이국종 병원장 같은 경우는 중증외상센터 그리고 응급외과에서 한평생을 헌신해왔고요.
01:03끊임없이 사회와 정치권에게 부족한 필수 의료학과 그리고 응급현장에 대한 지원을 호소해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01:12과거에도 이런 발언을 한 바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01:15외상 쪽은 이제 제가 더 관여를 안 하려고 그래요.
01:28계속 오해만 되고. 보세요. 제가 아무리 하려고라도 안 되잖아요.
01:31지금 안타까운데. 안영환 의원님.
01:36그러니까 이국종 교수의 어떤 발자취를 보면 아덴망의 영웅이기도 하잖아요.
01:41그러면서도 계속 이 응급외과 그리고 외과 치료 현장에서 이걸 좀 지켜보려고 고군분투를 했었고
01:48이국종 교수의 선배가 과로사로 돌아가신 경험도 있고
01:52그런데도 불구하고 응급외과나 사실은 중증외상과 외과에 지원하는 의료인들은 없잖아요.
02:00힘드니고 고생하니까.
02:01그런 상황에서 이제 정부나 사회에 관심도 조금 이 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02:09그런 것들이 계속 누적됐던 것 같아요.
02:12네. 그 누적된 게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02:15사실 이국종 교수가 이야기해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외과 가장 긴급한 분야이죠.
02:23그런 데서 소홀히 한 부분도 맞고
02:25현재 무슨 의사들이 다 기피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외과에 대해서는.
02:30특히 대형 수술하는 데에 대해서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02:33그래서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누과, 안과 그런 데만 몰리는 게 현실입니다.
02:38그걸 막기 위해서는 외과 같은 힘든 부분에 대해서
02:43숙가 문제들을 조정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02:47못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02:49그러나 다만 저는 이국종 교수가 저 발언을 했던 상황과
02:54그 현장에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02:58저 자리가 친한 후배들 앞에서 술자리에서 한 이야기를 하면
03:01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03:02본인이 사고 내 인생 망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03:04그런데 아마도 지금 대전국군 병원장, 대령 계급장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03:10현역 대령이 현역 군인들 앞에서
03:14군인 간 후배들입니다.
03:16군인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
03:19저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03:21저는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에요.
03:24본인이 사적인 이야기는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03:26그러나 분명히 강연을 요청받고
03:28보면 그렇게 나오죠.
03:29본인이 강연을 요청받고 왔다.
03:31그랬으니까 나는 현역 공무원이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다.
03:35현역 군인으로서 공무원으로서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03:39저 이야기는.
03:39조선이라는 표현이 우리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죠.
03:42대한민국을.
03:43그리고 비탈가 하지 말아라.
03:47사실 저 이야기는 저 지금 의사들, 군의관 지원생들이죠.
03:54군의관 훈련을 받고 있는 분들인데
03:56그분들 앞에 격려하는 이야기를 하고
03:59이러이러한 어려움이 있더라.
04:00그러나 여러분들은 극복해 주길 바란다라는
04:02격려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04:05왜?
04:05대령 계급자는 단 대한민국 현역 군인이기 때문에
04:08공무원이기 때문에
04:09사실요.
04:11자기의 이모션, 감정이 태도로 나타나는 것이
04:14가장 내공이 약한 사람들입니다.
04:17자기의 감정을 태도화시키지 않은 것이
04:19내공이 센 사람입니다.
04:20저건 자기의 감정을 그대로 태도로 나타낸 거 아니겠습니까?
04:24저건 아니라고 봅니다.
04:25저는 이국종 교수를 이해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04:28고생한 것도 인정합니다.
04:30대한민국의 최고의 외과 전문의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04:34그러나 현역 대령 국군병원장으로서
04:37후배들 앞에 저런 이야기는 할 건 아니고요.
04:40그리고 무슨 미국 의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04:44자기가 응원을 격려했다.
04:47그럼 대한민국 의사들 전부 나가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04:49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의사들이 대우가 났기 때문에
04:52전부 이유 다른 국가로 빠집니다.
04:54지난번 코로나 때 이탈리아에는 의사가 없었어요.
04:58환자들이 전부 출소했었고 누워있었고 죽어나갔습니다.
05:02대한민국이 지금 그런 걸 보라는 이야기밖에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04그래서 저 발언은 정말 대한민국 폐군 대령
05:09대한민국 국군 대령 이국종으로서는 어울리지 않은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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