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탄 2명·찬탄 2명 구도…'빅2' 안갯속
尹 탄핵 입장 두고 대결 양상 전망
국민의힘 경선 4강 확정… 남은 경선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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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요. 1위에서 3위 후보 간의 득표율이 초접전 양상이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2그러니까 의미가 없다라는 거죠. 순위가. 거의 뭐 오차범위 내에 근소한 격차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201위에서 3위 후보들이 근소한 격차다. 당 내부 사실상 의미 없는 수준의 차이다. 거의 비슷비슷하다.
00:271위부터 3위가. 3강 1약 구도가 된다라는 겁니다.
00:35자, 최근 여론조사 한번 볼까요?
00:40최근 여론조사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김문수 18.6, 한동훈 14.9, 홍준표 12.4, 안철수 9.6. 리얼미터 조사 결과였고요.
00:48KSOI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게 지금 아마 국민의힘의 경선 상황과 가장 유사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
00:581, 2, 3위가 비슷해요.
01:01홍준표 13.9, 한동훈 13.6, 김문수 13.5.
01:05거의 동률이죠, 이 정도면.
01:07동률에 안철수 9.1.
01:09이 중에서 이제 2명을 가리는 건 더 복잡한 이 방정식이 필요합니다.
01:19전주호 의원님, 1, 2, 3위가 이렇게 근접입니까?
01:24그러니까 제가 이거를 말을 못하게 돼 있습니다.
01:27공표를 못하게 돼 있군요.
01:28그런데 이게 맞다, 아니다를 지금 이 사이에서 이야기하기에는 좀 어렵고요.
01:33저는 지금 1차 경선에서 가장 유목할 상황은 아까 방금 나온 나경원 후보의 탈락.
01:43어제 이 분위기는 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기자분들이 사실 4위에 나경원 후보가 오를 거라고들 많이 그렇게 좀 예측을 하셨었어요.
01:56그런데 황우영 위원장이 굉장히 빨리 발표를 하셨거든요.
02:03그러면서 가나다수로 발표를 하다 보니까 김문수, 안철수 이렇게 발표를 하시니까 나 후보는 건너뛴 거 아닙니까?
02:13순간적으로 한숨소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02:16아마 제 생각으로는 4강에 나경원 후보가 들어갈 걸 생각을 하고 거기에 따른 기사를 좀 작성을 해놓으셨는데
02:24이걸 이제 수정해야 되는 상황이 좀 생긴 거 아닌가.
02:27예상을 깼다.
02:28그래서 어제 좀 발표장에서의 좀 분위기는 좀 한숨소리가 좀 나오는 상황이었다.
02:35이 정도로 나경원 후보의 4강 진출이 굉장히 유력시 됐던 상황이었습니다.
02:42그런데 이런 상황이 된 것은 결국은 중도의 민심은 물론 이번에 역선택 방지를 하긴 했습니다만
02:49그래도 중도의 민심은 탄핵의 강을 건네야 된다.
02:53저는 그런 메시지를 준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좀 합니다.
02:57그런데 다만 아쉬운 것은 저 이 네 분인데 여성이 한 명도 없잖아요.
03:04저는 좀 이 네 분의 그 4강 진출자 중에 여성이 한 명이 있었으면 훨씬 더 좀 국민의 힘이 시사하는 바람이 좀 컸을 텐데
03:14그러한 면에서 나경원 후보가 좀 4강에 진출을 못한 것이 좀 아쉬운 면이 사실 없지 않아 있다.
03:22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03:23하지만 또 이번 당의 어려운 시기에서 정말 그 앞뒤 보지, 그러니까 이런 본인의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
03:32또 본인이 지향하는 그런 정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기 때문에
03:36이번에 도전이 또 다음에는 어떤 그런 결실로 맺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저는 기대합니다.
03:43네. 사실 당원들 사이에서 또 강한 지지세가 있었던 나경원 후보였는데
03:46이거는 당심이 반영이 안 됐고 일반 여론조사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철수보에 비해서
03:52조금 더 불리한 조건에서 경선이 치러졌다는 측면도 있어야 있다는 말씀도 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4:0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