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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A 씨, 군 복무 중 두 달간 다섯 차례 휴가
법원,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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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군 복무 중에 거짓말로 부대를 속여서 휴가를 받았은 20대에게 법원이 판결을 내렸습니다.
00:08판결 내용에 앞서서 어떤 거짓말을 어떻게 해서 휴가를 간 건가요?
00:14이게 참 이런 거짓말 하기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은데
00:17아버님께서 너무 건강이 안 좋아져서 간암 수술을 받으셔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한 겁니다.
00:24그게 거짓말이었다는 거예요?
00:25전혀 사실이 아니었고요.
00:26이렇게 해서 휴가를 갔다 온 이후에는 수술을 하셨는데 건강이 너무 더 악화되셔서
00:32지금 추가한 수술을 받으셔야 된다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거짓 위조된 문서를 제시를 하면서 휴가를 받아 냈던 것입니다.
00:4220대 A씨의 경우에는 두 달 동안 다섯 차례에 이렇게 걸쳐서 가짜 사유를 들어서 휴가를 다녀왔고요.
00:51무려 43일간 휴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00:53이 부분에 대해서 군부대에서는 처음에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는 위조된 문서의 경우에 본인이 다운로드 받은 것에 아버지의 성명을 바꿔치기 하는 그러한 수법으로 위조된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주했던 상황입니다.
01:10어떤 판결을 받았습니까? 법원에서.
01:14결국에는 이 20대 A씨에 대해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됐고요.
01:19그리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는데요.
01:23같이 일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철저하게 속이면서 아버지가 위중한 것 같이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01:28멀쩡한 그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굉장히 많이 좀 혼나야 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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