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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보류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일) 아침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역 방향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정책 도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정치인들이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일부 국회의원은 '전장연 방지법'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혐오정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집회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하철 탑승 시위는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전장연은 탑승 시위 없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각 당 대선후보에게 장애인 권리 정책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여의도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집회 과정에서 연행이나 강제 퇴거된 사람은 없었고 열차도 무정차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21일,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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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정책 도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0:13다만 이들은 집회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00:19지하철 탑승 시위는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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