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변수 많은 대선 정국,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국민의힘 2차 경선 때까지만 해도 을지문덕, 쌍문덕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단일화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조청래]
쉽지 않을 수 있죠. 왜냐하면 후보를 뽑아놓고 바로 단일화를 하라면 말이 안 되잖아요. 단일화라는 게 누구 한 사람이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내가 안 할게라고 하는 게 아니라면 밀고 당기기도 해야 되고요. 단일화 룰도 협상을 해야 되고 과정도 밟아야 되고 그것을 또 대선의 국민 홍보 기회로도 삼아야 되는데 그런 단계 다 무시하고 없애고. 갑자기 단일화해라, 시간 정해놓고 여기까지 해라. 이건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국민의힘의 내부 구성원들이 국민의힘 중심의 단일화를 고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건 지금 뭐냐 하면 8명이 기탁금 다 걸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서 승자를 뽑아놓고 갑자기 당신이 양보하라는 식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그것은 당원의 선택권이나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원내 제2당이 이런 식으로 당을 몰고 가면요. 이것은 당이 해체 수순으로 갈 수 있습니다. 후보를 못 내는 정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은 양자를 업어와서 당내 후보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촉박하다는 얘기인데, 아무리 그래도 바늘 허리에다가 실을 매서 갈 수 있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지금 과정 관리가 잘못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찬밥 대우하고 있다, 이렇게 평을 하고 있는데 지금 대선 28일 남은 상황이잖아요. 이렇게 국민의힘 내부 파열음 커질수록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리한 겁니까?
[최진]
일단 그렇죠.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국민의힘이 빠르게 분열 국면으로 가기 때문에 표정 관리를 해야 할 정도로 해피하죠. 지금 보면 아까도 공당이 해체할 수준까지 분열,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해방 이후에 정당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61050577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변수 많은 대선 정국,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국민의힘 2차 경선 때까지만 해도 을지문덕, 쌍문덕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단일화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조청래]
쉽지 않을 수 있죠. 왜냐하면 후보를 뽑아놓고 바로 단일화를 하라면 말이 안 되잖아요. 단일화라는 게 누구 한 사람이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내가 안 할게라고 하는 게 아니라면 밀고 당기기도 해야 되고요. 단일화 룰도 협상을 해야 되고 과정도 밟아야 되고 그것을 또 대선의 국민 홍보 기회로도 삼아야 되는데 그런 단계 다 무시하고 없애고. 갑자기 단일화해라, 시간 정해놓고 여기까지 해라. 이건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국민의힘의 내부 구성원들이 국민의힘 중심의 단일화를 고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건 지금 뭐냐 하면 8명이 기탁금 다 걸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서 승자를 뽑아놓고 갑자기 당신이 양보하라는 식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그것은 당원의 선택권이나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원내 제2당이 이런 식으로 당을 몰고 가면요. 이것은 당이 해체 수순으로 갈 수 있습니다. 후보를 못 내는 정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은 양자를 업어와서 당내 후보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촉박하다는 얘기인데, 아무리 그래도 바늘 허리에다가 실을 매서 갈 수 있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지금 과정 관리가 잘못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찬밥 대우하고 있다, 이렇게 평을 하고 있는데 지금 대선 28일 남은 상황이잖아요. 이렇게 국민의힘 내부 파열음 커질수록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리한 겁니까?
[최진]
일단 그렇죠.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국민의힘이 빠르게 분열 국면으로 가기 때문에 표정 관리를 해야 할 정도로 해피하죠. 지금 보면 아까도 공당이 해체할 수준까지 분열,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해방 이후에 정당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061050577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변수 많은 대선 정국,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03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최진능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08안녕하십니까.
00:10지금 국민의힘 2차 경선 때까지만 해도 을지문덕, 쌍문덕 이런 이야기 나왔는데 단일화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00:18쉽지 않을 수 있죠. 왜냐하면 후보를 뽑아놓고 바로 단일화라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00:23그러니까 단일화라는 게 누구 한 사람이 대성적으로 양보해서 내가 안 할게 라고 하는 게 아니라면
00:28밀고 당기기도 해야 되고요. 단일화 룰도 협상을 해야 되고 과정도 밟아야 되고
00:33그것을 또 대선의 국민 홍보 기회로도 삼아야 되는데
00:37그런 단계 다 무시하고 없애고 갑자기 단일화라, 시간 정해놓고 여기까지 해라
00:43이런 건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00:47국민의힘의 내부 구성원들이 국민의힘 중심의 단일화를 고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0:54이거는 지금 뭐냐면 여덟 명이 기탁금 다 걸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서 지금 성자를 뽑아놓고
01:02갑자기 당신이 양보하라는 식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01:06그거는 당원의 선택권이나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01:10원내 제2당이 이런 식으로 당을 몰고 가면요.
01:13이건 당을 해체 수순으로 갈 수 있습니다.
01:16후보를 못 내는 정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01:18결국은 양자를 업어와서 당내 후보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촉박하다 이 얘기인데
01:25아무리 그래도 바늘 허리에다가 실을 메고 가서는 되겠습니까.
01:29제가 볼 때는 지금 과정관리가 좀 잘못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01:33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참법 대우하고 있다 이렇게 평을 하고 있는데
01:39지금 대선 28일 남은 상황이잖아요.
01:41이렇게 국민의힘 내부 파열은 커질수록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리한 겁니까.
01:45일단 그렇죠. 민주당은 상당히 사법 리스크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01:51국민의힘이 빠르게 어떻게 보면 분열 국면으로 가기 때문에
01:56표정관리를 할 정도로 회피하죠.
01:59지금 보면 아까도 당이 공당이 해체한 수준까지 분열 이런 얘기 말씀하셨는데
02:05해방 이후에 말이죠.
02:07정당이 자체적인 후보를 선출한 이후에
02:11그 후보의 자리를 다른 후보에게 양보했던 자리는 없습니다.
02:15그런데 지금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단일화 압박하고 있다고 하는데
02:21저는 그 표현을 좀 바꿔야 되는 겁니다.
02:23말하자면 김문수에게 포기하라, 양보하라라고 압박하는 그런 형태로
02:29지금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02:32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는 반발하고 있는 건데
02:35저는 지금 어떻게 보면 단일화 효과보다는 단일화 리스크가 크게 부상을 했기 때문에
02:43지금 어느 쪽으로 후보가 단일화 되느냐가 아니라
02:47단일화의 진행 방식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02:52국민의힘이 크게 자중질환으로 빠질 수 있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위기에 봉착했다라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02:59국민의힘이 어제 늦게까지 굉장히 혼란스러웠거든요.
03:02긴급 의총도 열고 또 김문수 후보는 공식 입장을 두 번이나 냈는데
03:05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까?
03:07이거죠.
03:08지금 실제로 시간을 지체하고 있는 쪽이 김문수 후보 쪽이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03:16김문수 후보는 당무 우선권을 기초로 해서
03:19선대위 구성을 요구했고 단일화 협상기구를 요구했고
03:22그다음에 최소한의 당직 교체 요구를 했거든요.
03:27장동영 사무총장 비롯한 게.
03:28네. 그런데 어쨌든 당 지도부가 이 세 가지를 어제 밤까지는 안 했어요.
03:32어제 밤에 이제 해준 거죠.
03:34그 바람에 며칠이 또 지나갔습니다.
03:36지나갔고 저는 사실은 국민의힘 내부 구성원이니까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03:41지금 한덕수 후보는 당비를 낸 적도 없고 당무에 참여한 적도 없고
03:45무슨 당원도 아니고요.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03:49독자적인 정치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03:51국민의힘 내의 기반도 사실은 증명이 된 적이 없습니다.
03:57그런데 이상하게 이게 지금 단일화의 낙간논이 거쳐서
04:02꽃가마를 태울 것처럼 와서 오다 보니까
04:04지금 이게 행보가 꼬인 상황이고요.
04:09지금 어제 의원총회를 했지만
04:11의원총회에서 결의할 수 있는 내용이 사실은 없습니다.
04:13김은수 후보가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 외에는 후보 교체를 한다든가
04:18당은 당류상에 무슨 다른 조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04:22무리한 의원총회를 통해서 압박을 계속한 거거든요.
04:26그러니까 어제 김은수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공식적으로 내놨고요.
04:30들어보니까 맞지 않습니까?
04:32그래서 어제 심야회동을 비대위를 소집해서 선대위 구성했고
04:38그다음에 사무총장 교체의 건은 장동혁 의원이 고사를 했기 때문에
04:44후보의 의견을 들어서 다시 이런 시일 내에 하겠다.
04:47그다음에 단일화 대책기구도 하겠다.
04:50그래서 이 바람에 지금 한 3일 끊은 겁니다.
04:53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 당 지도부가 당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04:59당원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것은
05:01마땅히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05:05어제 이제 밤부터 해서 제대로 절차를 챙겨가고 있으니까
05:09빠른 시일 내에 단일화가 됐든 선대위 발족이 됐든 당직 개편이 됐든
05:15정돈을 해서 질서 있는 모습을 좀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5:20결국에는 지도부가 한 발 물러서서 김문수 후보 측의 요구를 좀 수용하는 걸로 보이는데
05:26국민의힘이 10일에서 11일에 전당대회에 소집하겠다는 공고도 냈더라고요.
05:30이거는 그때쯤 하는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걸로 해석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05:35그러니까 그 부분도 그렇습니다.
05:37예를 들면 이런 정도로 가지고 압박을 할 정도 같았으면
05:40정치를 아는 분이라면 국민의힘에 미리 입당을 해서
05:43경선 과정을 거쳐갔으면 됩니다.
05:46한덕수 지금 후보를 지지하는 분이 많이 계시다고 하니까
05:50그분이 한 열흘 정도만 일찍 해서
05:54경선에 참여를 해서 왔더라면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05:58그런데 기탁금을 낸 것도 아니고 경선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06:02당원들이나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도 아닌데
06:04내가 가만히 있으면서 내가 단일 후보가 될 수 있다?
06:07이분한테만 부전성의 기회를 준다.
06:09이거는 말이 안 되잖아요.
06:11그러니까 이게 지금 이런 상황에서 한덕수 후보 경우의 수까지 계산을 해야 되니까
06:16지금 상임정부위원회, 정국위원회 전당대회 개최를 미리 5일 전에 해야 되거든요.
06:22전당대회 개최를 하려면 공고를 5일 전에 해야 됩니다.
06:25그런데 11일 이전에 해야 되니까 지금 공고가 나간 것이고요.
06:29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가 돼서 한덕수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06:34전당대회의 추인을 받아야 됩니다.
06:37대선 후보로서.
06:38그래서 당무를 챙기는 사무초에서는 이 문제까지 고려해서
06:43만회 하나의 경우까지 고려해서 소직 공고를 낸 거다.
06:47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6:48저는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의 어떤 묘한 습관, 나쁜 습관 하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데
06:54멀쩡한 사람을 뽑아놓고 내치는 거.
06:59이거 아주 주특기 아닙니까, 국민의힘?
07:01이준석 당대표로 뽑아서 내쫓았잖아요.
07:03김기현 당대표로 뽑아서 내쫓았잖아요.
07:05그다음에 한덕훈 당대표로 뽑아서 내쫓잖아요.
07:08이번에 김문수 후보로 뽑자마자 내치는 그런 구도로 가지 않습니까?
07:12그래서 이건 정말 바람직하지 못한 뺄셈 정치다.
07:17이게 거의 습관화되지 않나 하는 점을 지어가지 않을 수 없고
07:20지금 보면 말이 외형적으로 지금 후보 김문수, 한대국 선거 단일화 논란이
07:26지금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실제로 더 심급하면
07:30내부적으로 말이죠.
07:32멀쩡한 사람들이 지금 전혀 활동을 못하고
07:34이를테면 후보로 나섰다가 지금 중간에 낙마한 사람 떨어진 분들 있지 않습니까?
07:40한덕훈이라든지 홍준표라든지 안철수는
07:43지금 전부 빼고 있습니다.
07:45뒤침지고 있어요.
07:46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단일화가 된다 하더라도
07:49방금 말씀드린 당내 대선주자들을 안고 가지 못하면
07:53단일화의 미래도 없다.
07:56그런데 하물며 단일화가 일부 진척도 못하고 있다.
07:59그런데 방식이라든지 어떤 시기 문제가 아니라
08:01지금 서로 간에 미묘한 신경전, 속셈이 전혀 다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08:07참 국민의힘의 미래, 이런 단일화 논의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08:12안철수 의원은 이번 선대위 구성에 들어가긴 했는데
08:15말씀하셨던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다른 의원들이나 다른 인사들에 대해서는
08:20아직 구성이 좀 덜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 지적하신 것 같고요.
08:24아직까지 본론이라고 할 수 있는 단일화 방식을 두고는
08:27논의도 전에 지금 파열음이 난 겁니다.
08:29방식은 어떤 시나리오가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08:32지금 시간이 없어요. 5월 11일 이후면 한덕수 후보가
08:38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싶어도 안 됩니다. 후보 등록을 하는 한은.
08:43그러니까 지금 오늘이 6일 아닙니까? 7, 8, 9, 늦어도 10일까지는 해야 된다면
08:49한번 계산을 해보자고요. 만약에 여론조사형 단일화를 한다면
08:55우선 국민들에게 두 분 중에 어떤 분이 낳은지를 알리는 토론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08:59토론회 해야 될 거고요. 그 다음에 여론조사 한 이틀 돌려야 되고요.
09:05만약에 당원까지 포함한, 선거인단을 포함한다면
09:09안심분호 추출 등의 절차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안 할 수가 있습니다.
09:14이것만 하더라도 제가 볼 때는 빠뜻하게 3, 4일이 걸립니다.
09:18그런데 지금 아직 단일화 협상과 관련돼서
09:21물 밑에서는 뭐가 오가는지 몰라도 아직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짐은 없거든요.
09:28그러면 오늘이 6일인데 6일 지금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09:31말하자면 이게 단일화가 되겠나 싶어요. 제가 볼 때는.
09:36이 경우에는 이렇습니다.
09:38예를 들어서 2002년에 노무현하고 정목준 단일화 때요.
09:43두 분이 원샷으로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소폭을 마셨습니다.
09:48그런데 그것만 보이지 단일화 룰과 관련된 거는
09:51이전에 대충 정리가 돼서
09:54큰 틀에서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던 거거든요.
09:58이게 자꾸 후보끼리 만나자고 자꾸 얘기를 하는데
10:00실무적으로 아무 가닥도 잡지 않고
10:03입장 난감하게 만든단 말입니다.
10:05두 분이 만나서 나갈 때는 언론에다가 뭔가
10:08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걸 보여야 되잖아요.
10:11그런데 그런 절차도 없이 조계사에서 봉축법회식에서
10:15뱁자고 세 번 얘기했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10:18이상하게 말입니다. 이걸 자꾸 거절하는 방식으로
10:21그런 걸 공개하는 것도 제가 볼 때는 적절하지 못해 보이고요.
10:26그래서 이게 지금 일정 자체로만 보면 쉽지 않고
10:29여론조사 단위라도 지금 일정에 매우 촉박하게 쫓기고 있다.
10:33이 말씀 중에.
10:33일정 봐도 오늘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10:37영덕, 포항, 경주, 영남권 일정을 진행하고요.
10:41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관웅클럽 토론회 한 뒤에
10:44이낙연 상임고문과 회동을 갔거든요.
10:47그렇기 때문에 일단 동선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정이고
10:49방식을 두고 봤을 때 입장 차가 상당합니다.
10:52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덕수, 이준석, 이낙연 등
10:56포괄해서 같이 경선을 진행하자 이런 입장이잖아요.
10:59네, 지금 각자 갈 길을 맹렬히 달려가고 있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11:03그래서 이제 단일화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은데
11:07저는 결과론적으로 일단 단일화는 어떤 형태로 된다고 봅니다.
11:11다만 어느 쪽으로 단일화가 되느냐는 문제인데
11:13양측 지지자들이...
11:15잠시만요. 지금 한덕수 후보가 관원토론회를 진행 중이어서
11:19현장 이야기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11:21이제까지 우리가 여러 번 시도했던 이런 우리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11:2687년도에 만들어졌던 이 헌법을 본질적으로 우리 새로운
11:32우리 세계 경제의 질서와 우리 국내의 사정에 맞는 새로운 옷으로 입히는 것에
11:38실패를 해왔기 때문에 욕심이 없고 3년만 하겠다고
11:44공헌을 하는 그러한 의지를 가진 그런 사람이
11:49경제 전문가가 나서야 할 때 아니냐 하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11:54그러나 훨씬 더 많은 분들은 또 우리의 가족들은
11:58이러한 일을 왜 하려고 하느냐
12:00이제 우리 50년 공직 생활로서 끝내자
12:04정치라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언젠가는 내가 진출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해본
12:11그러한 노력이 충분치 않지 않느냐 하는 말리시는 분들이
12:17훨씬 더 많았습니다.
12:20저는 그러한 것을 가지고 몇 날을 고민했고
12:24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이제 우리 국민 모두를 한마음으로 통합해 가면서
12:31제가 디딤돌이 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과 결론에 도달을 했고
12:38그것은 순전히 최종적으로 제가 결정한 것이다.
12:43그렇게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2:47네. 일단 그리고 지금 우선 관심사 중에 하나가 후보 단일화입니다.
12:52김문수 후보하고 단일화 추진 중이신데요.
12:55이번에 객관식으로 답변하기 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2:58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레이스 중단하실 겁니까? 계속하시겠습니까?
13:03저는 단일화가 반드시 적절한 시기 안에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3:09왜냐하면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에 제가 모든 국민을 다 만나는 그런 기회는 없었습니다마는
13:16정말 이런 새로운 제도를 바꿔서 싸우지 않고
13:21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13:25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발 그런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13:29정말 열화와 같은 그런 반응을 저는 보고 있습니다.
13:35그거는 저 개인에 대한 기대나 이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39그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정치가
13:44우리의 민생을 발목 잡고 경제를 발목 잡고
13:48세계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뻗어나가는 것을 발목 잡는
13:52그런 일은 참지 못하겠다 하는 그런 열화와 같은 하나의 의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13:58어느 정치인도 어느 국정을 하는 사람도
14:03우리 국민의 그러한 의지를 감히 벗어날 수 없다.
14:08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4:09반드시 단일화는 이루어질 거고
14:11그거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세계 7대 국가, 6대 국가로 성장하게 하는
14:19그러한 제도와 정책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14:24국민들의 끝없는 소위 국민들의 어떤 의지, 국민들의 설득
14:32이런 것도 같이 동행이 될 것이다.
14:35그렇게 생각합니다.
14:36저는 그런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14:38박영환 부국장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14:42세 번째 질문은 혹시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14:45계속 하실 거냐 중단하실 거냐에 대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14:48그거는 예스다 노다 한쪽으로 답을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14:51아니면 아직 결심이 좀 안 쓰신 건가요?
14:53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14:55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거다라는
14:58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15:01그것은 바로 국민들에 대한 큰 배신이고
15:06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5:09네, 알겠습니다.
15:09이제 김광수 부국장 또 이어주시죠.
15:12네, 한국일보 김광수입니다.
15:14단일화에 관심, 중요한 질문들이 있는데
15:16있다 하도록 하고요.
15:17먼저 저는 갑의원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15:20우리가 대선은 미래로 가는 이벤트라고 하죠.
15:24그래서 시대정신이라는 게 참 중요합니다.
15:26항상 또 시대정신에 관통한 후보가 승리라고는 했고요.
15:30그래서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우리 후보께서
15:33시대정신이 뭐라고 보시는지 말씀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5:36우선 저는 정치의 영역은
15:39국리민복을 제대로 챙기는 그러한 정치가 돼야 되고요.
15:46그러기에는 모든 것을 새로 해야 한다.
15:49그거는 아마 좀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15:51과거에 바탕을 두면서
15:53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바꾸고 혁신하고
15:57국민들을 통합시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16:00저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우리 국내, 국외의 엄청난 도전의 직면을 해가지고
16:07국민 통합을 시키고
16:10그러한 국민 통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개헌을 하고
16:16그리고 우리 약자, 경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챙겨서
16:23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그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16:27지금의 시대정신이다.
16:29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6:30통합과 상생 그리고 그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의 마련
16:35이것이 저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6:39후보님 성함을 이렇게 인터넷에 검색할 때
16:42그전에는 같이 붙었던 단어가 차출론, 대망론 이런 거였습니다.
16:47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단일화
16:48그와 더불어서 빅텐트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요.
16:52아무래도 단일화 첫 상대는 우리 김문수 후보일 텐데
16:55사실 김 후보가 생각하는 단일화, 빅텐트의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17:00거의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전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17:03우리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빅텐트의 범위 어디까지로 보고 계신가요?
17:07저는 이러한 우리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17:12그것을 잘 이루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도 우리가 배제하거나
17:19또는 빼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다.
17:23오히려 더 많은 분이 이러한 시대정신을 따르면서
17:27이거를 위한 제도적 개혁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하는 조치에
17:32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7:36따라서 저는 이러한 큰 하나의 연대
17:40저는 이거를 가장 중요한 제도적인 변혁은 개헌이라고 보기 때문에
17:46이러한 개헌 연대는 특정인을 말하자면 불리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17:54그러한 사소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59저는 어느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18:01우리가 개헌 연대를 통해서 우리 제도를 흔들리는
18:07요동치는 이런 국제정세에 대응하고
18:10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우리의 대내적인 제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18:15그런 개헌 연대를 향해서 나가야 한다.
18:18이 개헌 연대는 단순히 우리의 헌법을 바꾼다 하는 그런 차원보다는
18:22이러한 헌법의 개정을 통해서 수십 년간 우리가 정치를 목적으로 하고
18:29권력을 잡으려고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18:31항상 개헌이 필요하다고 얘기는 하면서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았던
18:36그러한 일들을 이번에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18:40제가 2007년에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하는 마지막 시기에도
18:45이 헌법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18:50제가 총리로 취임을 하니까 그동안에 총리실에서 준비한
18:54원포인트 개헌 이거를 하자 하는 얘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19:00제가 두 캠프에 전화를 했습니다.
19:06두 캠프의 얘기는 정부가 꼭 그렇게 나가야 되겠다고 한다면
19:14반대할 이유는 없다.
19:17이런 아주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19:21그런 의지를 가지고 개헌이 되리라.
19:24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9:25저는 제가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9:28취임하는 첫날 제 대통령실에 대한민국 헌법 개정 지원 기구를 만들어서
19:38현재 많은 국회의장님들이 이 개헌에 대한 대안을 만들었고
19:43또 지금 정대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헌정회가
19:461,200명 가까운 그러한 과거의 입법 활동을 해보신 분들을
19:51회원으로 가지시는 헌정회가 그런 안들을 거의 완성시켜 놓고 있고
19:56지역 지방도 돌아다니면서 많은 국민들한테 설득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011년 동안에 걸쳐서 우리가 충분히 어떤 권력 분산 체제로 갈 건지
20:08저희의 기본은 결국 권력 분산, 분권, 그리고 삼권분립 간의 상호 견제
20:15그것을 통해서 선택적 법치를 행동으로서 보이고 있는
20:24수많은 말도 안 되는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믿는다고 하는
20:31엉터리 사이비 민주주의자들을 분명하게 응징하고
20:35이런 분들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진정한
20:41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약자를 보호하는
20:45그러한 국가 체제가 되도록
20:48그를 통해서 국민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는
20:52그러한 조치를 해나가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55네, 한덕수 후보의 이야기 듣고 오셨는데
21:01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변수는 없다, 거의 확고한 입장인 것 같죠?
21:05네, 단일화는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는 발언은
21:10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21:11왜냐하면 한덕수 전 대회는 사실은
21:16공당이 본인이 단일화에서 후보로 되면 나갈 수는 있겠지만
21:20후보, 단일화 후보가 되지 못하면 독자적으로 무소적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21:25거의 희박하다고 보기 때문에 단일화는 반드시 될 거라고 저는 보는 거고
21:30그리고 본인이 말씀하신 강제에 대한 개헌론
21:33그다음에 통합, 상생 이런 말씀은 좋은 말씀이고
21:38우리 시대에 지금 반드시 필요한 화두죠
21:41그러나 개헌 이후에 보여주었던
21:44한덕이 보여주었던 상당히 유약한 모습
21:48그다음에 개헌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그동안의 무소신
21:52이런 걸 보면 과연 만약에 대통이 되더라도 제대로 추진해 낼 수 있을지
21:59저는 그 부분에 대한 사실은 회의적입니다
22:02한덕수 전이 이런 난국을 헤쳐나가서 결국은 만약에
22:08만약에 대통이 될 경우 실탈에 얽힌 문제를
22:11각각 하나하나씩 빠른 시일 내에 강하게 돌파해낼지
22:15이 부분은 저는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22:18원래 전형적인 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22:21저는 그런 강력한 리더십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단점이다
22:25그래서 저런 부분은 크게 어떤 소구력이라든지
22:30호소력, 설득력이 좀 부족하다는 게 솔직히 제 심정입니다
22:34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2:36한덕수 전 총리가 출마 선언하면서 세 가지 약속하면서
22:39첫 번째 약속으로 개헌 얘기를 했었고
22:41오늘도 개헌과 관련해서 승리시 취임하는 첫날에
22:44개헌 지원기구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
22:46그 개헌과 관련된 방법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22:50아니 저는 이 방송에서도 이 부분을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22:54이게 대통령이 될 이유로 개헌 인기 단축 3년으로 단축하고
22:59개헌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23:01개헌은 빅텐트를 칠 경우에 참여하는 모든 정치 지도자와 계산이 다 다릅니다
23:08지금 당장 오늘 만난다고 하신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난다고 하신
23:13이낙연 전 대표 같은 경우에도 내각제 이쪽에 가까운 분들이고요
23:18그리고 또 한 가지
23:20이게 지금 개헌을 대통령이 되는 주요 이유로 내 거셨는데
23:26개헌을 하려면 민주당의 절대적인 동의가 있어야 됩니다
23:29민주당의 동의를 끌어내지 못하면 개헌이고 뭐고 안 되는 겁니다
23:32그런데 전국을 이끌 대통령이 개헌을 걸고 나가서
23:36민주당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 바쁘게 다녀야 될 그런 시기가 아니거든요
23:41개헌을 해야 된다는 건 시대정신인 건 맞습니다만
23:45지금 더 급한 것은 경제상황이나 민생이나
23:49국경문제나 통상문제나 이런 게 더 급합니다
23:53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제껴놓고 왜 정치공학적인 아젠다를 내셔서 저렇게 하시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가고요
24:02그리고 개헌을 하기 위해서 민주당의 사정이라도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24:06제가 볼 때 민주당은 지금 개헌의 뜻이 없습니다
24:08그런데 누구를 대상으로 지금 말씀하시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24:12지금 한 후보가 앞서 조 부원장님 말씀도 잠시 해주셨지만
24:17김 후보 측에 세 번이나 만나자고 했다 이렇게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24:20김 후보는 왜 안 만나는 겁니까?
24:22일단 지금 만나면 똑같게 할 얘기 없습니다
24:24왜냐하면 여건이 지금 김우수 후보는 불리합니다
24:27여러 가지 여론조사 수치로 보면
24:30지금 전반적으로 한덕수 대행이 유리하게 나오기 때문에
24:35당장 단일화 노인을 착수할 경우는 불리한 여건일 수밖에 없죠
24:40거기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친윤 지도부가 전반적으로
24:46김문수 간의 한덕수를 밀고 있다고 김문수 후보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24:52그렇기 때문에 그렇다면 왜 친윤 당 지도부는 한덕수를 지리하려고 하는지
25:00그건 보이지 않는 당권의 양배가 사실 있습니다
25:03그래서 만일 대선 이후에 당권을 잡게 되면
25:06내년 6월 1일 또 지방세고 공천권이 있기 때문에
25:10어떻게 보면 김문수보다 훨씬 더 다루기 쉬운 한덕수를 밀고 있지 않느냐라는 게
25:15사실 김문수 후보 진영이 깔려있는 불신이거든요
25:19그런 점에서 본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상당히 권영세라는
25:24비대위원자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상당히 중립적이고
25:27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중립적인 방안을 갖고 접근하지 않으면
25:32두 사람 간의 어떤 회동이나 진솔한 단일화의 진전
25:36이건 아마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25:38지금 국민의힘 지도부 쪽에서는 단일화 시한을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4411일 정도로 보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투표용지 인수하는
25:4825일 정도로 보고 있더라고요
25:50단일화가 언제 이루어지느냐 따라서도 효과 달라질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25:56단일화 시점이 지금 광근입니다
25:58광근이고 예를 들어서 이렇습니다
26:00한덕수 후보께서 만약에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가 안 돼도
26:08대선을 완주할 의사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지금 광근이잖아요
26:12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입장을 안 밝히십니다
26:16절대 안 밝히시고 그리고 단일화는 게 이렇습니다
26:19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됐잖아요
26:22그러면 국민의힘 후보 중심의 단일화를 고민하는 게 맞죠
26:27그리고 경선 흥행의 효과가 반영될 수 있는
26:31컨벤션 효과가 반영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 됩니다
26:33그거는 뭐 삼척 동자라도 다합니다
26:36그런데 이런 초보적인 정치 현실 인식을 도외시하고
26:42국민의힘에서 경선 후보가 뽑히고 나면
26:451대1 단일화를 해서 꽃가마를 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순진한 거 아닙니까?
26:51혹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런 지금 계산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26:56그게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큰 해당 행위라는 것을 자각을 해야지
27:02지금 이런 식으로 여론몰이 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27:04이거는 김문수 후보의 결단이 없으면요
27:07단일하고 먹고 안 되는 겁니다
27:09그런데 후보가 되자마자 이렇게 압박하고 공격하고 하면
27:14김문수 후보도 사람인데 기분이 좋겠습니까?
27:17정치는 밀려서는 절대 안 합니다
27:19밀려서 하는 상황이라도 자기가 주도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27:24정치 지도자잖아요
27:25그런데 한 2, 3일 동안 국민의힘 지도부부터 의원들까지
27:29지금 굉장히 심한 압박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27:32이건 제가 볼 때는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고 있다
27:35그래서 제가 볼 때는 5월 11일 이후에 단일화한 운의가
27:41과연 지금처럼 뜨겁게 불이 붙겠는가
27:44그 시한을 만약에 넘긴다면 당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27:48또 각 후보들 간의 상황은 또 어떻게 바뀔지
27:52저는 예측이 됩니다마는 국민들께서는 좀 혼란스러우실 거예요
27:56그 예측이 궁금한데요
27:58지금 한덕수 후보는 11일까지를 시한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
28:03김문수 후보는 25일까지를 시한으로 넉넉하게 보고 있는 거 아닙니까?
28:07그 시한 동안 김문수 후보 측이 바라는 변수나 변화는 어떤 게 있을까요?
28:11변수와 변화가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28:13지금 오늘 6일이고요
28:15오늘 김문수 후보 경북에 가셔서 일정 소화하고
28:181박 2일로 대구 경북 가셨거든요
28:21오늘 밤에도 아마 대구에서 주무시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28:24그러면 내일로 넘어갑니다
28:26내일 7일, 7, 8, 9, 10, 11일
28:3011일이 지나면요
28:31한덕수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 하더라도
28:33국민의힘이 선거운동 보전금 못 받습니다
28:36못 받죠
28:37선거법상 당적이 다른 후보 선거운동 지원도 할 수 없습니다
28:41그러면 한덕수 후보는 후보가 되든 안 되든
28:44무소속 후보로서 선거 비용, 조직, 전국적인 캠페인을 혼자서 해야 됩니다
28:50그런데 이게 지금 이걸 감당할 정도의 정치적 내공이 되시느냐라는 거고요
28:56이건 죄송한 얘기지만 단일화 협상에서 이런 약점을 지고
29:00시간 때문에 파닥파닥거리고 있는데
29:02상대편이 그 약점을 뻔히 보고서 거기에 동구성에서 가겠습니까
29:06이거는 정치 A, B, C 아닙니까
29:09그러니까 지금 단일화가 시점이 어느 문제가 중요한데
29:15사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25일, 5월 25일 홍보문이 나오기 전에만 된다라고 보면
29:21저도 그 점은 동의를 합니다 사실은
29:2411일 날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 날 나오면 좋지만
29:28늦어도 어떤 형태로든 저는 송금을 나오기 전에만
29:31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저는 상당히 일시적인 컨벤션 효과가 날 것이다
29:36다만 중요한 건 만약에 후보가 단일 후보가 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된다면
29:42너무나 많은 혼란이 사실 올 수 있고
29:44아까 말씀드린 당 같은 재정적 지원이나 선거 지원 이런 것들을
29:49일처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혼란스러운 후보가 등장하게 되는 거죠
29:54그러면서 시너지가 아니라 저는 엄청난 역시너지가 날 수 있죠
29:57그러니까 25일까지만 나오더라도 김문수 후보는 만약에 단일 후보가 된다면
30:03빠르게 당 혼란이 수습이 되고 어떻게 보면 진행할 수 있다라고 보는 것들은
30:10조총래 원장님이나 어떤 보수적인 사람들이 공통된 의견인 것 같아요
30:15그러니까 시기간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 거죠
30:18누구로 단일화되느냐가 중요한 거죠
30:20그런데 자꾸 친륜 쪽에서는 한덕수로 밀다 보니까
30:24복잡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사실은
30:27이번에는 민주당 상황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30:30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 선고 내리고 난 뒤에
30:35민주당 쪽에서는 사법부에 대한 압박이 나시고 있는데요
30:38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30:41일단은 보류를 하기로 했는데
30:45지금 대선 앞두고 보류하기로 한 결정은 역풍을 좀 우려한 걸까요?
30:50그렇다고 봅니다 저는
30:51일단 출탄핵, 민주당, 이보로 보면 역풍
30:56이런 상당히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30:58탄핵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31:01당시 어떻게 보면 민주당으로서는 갑자기 대법원의 그런 유죄 취지 같은 파괴 완성이
31:07마른 한 해 날 벼락 맞은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31:12일시적으로 상당히 전체 민주당 의원들이 붕괴하고 흥분해서
31:17탄핵으로 몰아붙이자라고 했는데
31:19정신을 잘해보니 이건 조심스럽다라고 판단하는 템포 조절을 하는 것 같은데
31:24다만 이제 우리가 탄핵을 하지 않을 테니
31:29모든 재판에 중요한 재판 이런 거를
31:33율삼 대선 이후로 밀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를 한 거죠
31:37말하자면 어떻게 보면 무언의 정치적 뒤를
31:41사법부에서 사실 제시한 그런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31:44만약에 그렇지 않는다면 이것조차도 무시하고
31:47사법부가 계속 정치적인 그런 행태를 보인다면
31:52그때는 우리가 탄핵을 밀어붙이겠다라는 건데
31:55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때는
31:58이 마저도 거부하고 사법부가 상당히 정치적인 행보를 보일 경우는
32:02그때 2단계에 가서는 탄핵을 해도
32:04나름대로 국민적 명분을 좀 더 숙적하지 할 수 있다라고
32:09민주당은 판단한 것 같습니다
32:11오늘 아침에 윤호중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32:14아침 회의에서 10일까지는 무조건 연기하는 시한을 딱 정했습니다
32:19그렇지 않으면 모든 실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는데
32:21어떤 동원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 겁니까
32:24실력을 동원해보기를 저는 바랍니다
32:27이게 대국민협박이고 대한민국협박이에요
32:30아니 선거운동기관에 재판하지 말라는 게 법정문에 있습니까
32:34없습니다
32:35수사라든가 체포라든가 이런 것은 자제하게 돼 있습니다만
32:40재판하지 말라는 대목이 없고요
32:42언제부터 정치권이 사법부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날짜까지 정해서 협박을 합니까
32:47이거는 제가 볼 때는요
32:49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한 사람 보호하기 위해서 해도 너무한 거거든요
32:54국민들께서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32:56그리고 이렇습니다
32:58지금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서 대법원에서 지금 유죄 취지의 파괴한 부분이 나왔는데
33:02원래 공직선거법 위반은 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이잖아요
33:093개월 안에서 재판을 당긴다고 해서 대법원이 3심에서 당긴다고 해서 위법도 아닙니다
33:153개월 안에 하는 거니까 빠를수록 좋죠
33:18강제조항을 둔 것은 선거법 위반은 임기가 진행되기 전에 빨리 하라는 뜻으로 했으니까
33:24빨리 한 것이 법의 취지에도 맞습니다
33:27그리고 1심에서 22개월 껐고요
33:30이재명 후보하고 민주당이 2심에서 4, 5개월 껐습니다
33:35자기들이 시간을 그렇게 끊는 바람에 대선 목적까지 온 거 아닙니까
33:39무죄라면서요
33:42무죄면 빨리빨리 해서 그러면
33:44했으면 벌써 지금부터 한 1년 전에 끝났을 거예요
33:47지금의 사태를 초래하고 혼란을 만든 것은 이재명 후보하고 민주당입니다
33:53그런데 왜 대법원을 협박하고 무슨 탄핵을 하고
33:57민주당이 쓸 수 있는 입법권을 쓸 수 있는 건 다 쓰겠다
33:59입법권이 사법권 제약하라고 있는 겁니까
34:01입법권이 행정부 제약하라고 있는 거예요
34:04상권분리부의 정신을 넘나들면 안 되는 겁니다
34:08제가 볼 때 숙권 능력이 없는 정당 같아요
34:11이런 거 하는 거 보면
34:12그러니까 독재라고 그러죠
34:14이렇게 민주당에서는 12일부터 모든 재판 중진을 해야 한다 주장을 하고 있는데
34:19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재판 리스크에도 경청 투어 이어가고 있습니다
34:23사법부 비판에 나선 당 행보에 대해서
34:26이재명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직접 듣고 오시죠
34:29이 내란 극복을 위해서 우리 당에서 우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34:38필요한 조치들을 잘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4:40아시다시피 저는 후보고
34:43후보는 열심히 국민을 설득하러 전국을 다니는 게 일이기 때문에
34:49우리 당의 당무에 대해서는 당의 판단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34:55이재명 후보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 하면서
35:01일단 후보 본인은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요
35:05당에서는 사법부에 대한 압박이 이어가고 있는데
35:07이런 투트랙 전략을 어떻게 평가하세요?
35:09일단 대선 국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투트랙 전략입니다
35:12후보는 부드럽게 당은 강하게 이렇게 역할을 본다면 하는 건데
35:17사실 민주당에서 사법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듯한 그런 모습
35:23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저도 그동안 오랫동안 세게 비판을 지적을 해왔었습니다만
35:29그런데 저는 최근 들어서 사법부도 자꾸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는
35:35우혹을 치울 수가 없어요 사실은 이재명 공직선거법 선평 1심 2심 3심 만 보더라도
35:42완전히 유죄였다가 무죄로 갔다가 다시 또 유죄 파괴한 정도 이렇게 춤추는 걸 보면
35:48과연 사법부를 믿을 수 있을까 라는 우구심을 갖는 거고
35:52결국은 저는 이번 대선은요 사실 개엄 심판론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겁니다
35:57사실은 왜냐하면 그리고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저렇게까지 강공 드라이브 하는 이유는
36:04저렇게 비판적인 행태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큰 흐름에 변화가 없어요
36:09이를테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1위 변화한 게 있나요
36:15최근에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36:17거기다 정당 지지율 별로 변화가 없어요 좁혀졌지만 항상 오르랑드라 했던 것이
36:22지금 3년째 비싼 상태고
36:23그다음에 중도층의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의 이재명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36:28그렇기 때문에 저는 결론은 뭐냐면
36:30결국은 국민들이 특히 중도층이
36:35이재명이나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하는 건 상당히 저는 저건 아닌데 라고 하면서도
36:39결국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비상계엄에 대한 심파를 해야 된다라는
36:43그런 민심이 훨씬 더 크게 작동을 하고 있다는 거고
36:47그렇기 때문에 이 큰 흐름 속에 사법부의 여러 가지 논란들은
36:55대세와는 큰 지장이 없을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6:59이재명 후보 저희가 현장 경청투어하는 모습 영상으로도 보여드렸는데
37:04방탄복을 입고 있거든요 다시 입은 이유가 있습니까
37:07아니 뭐 무슨 테러 위협이 있다고 하니까
37:11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37:13여야를 막론하고 말입니다
37:15테러라든가 피섭이라든가
37:18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경각심을 가지고요
37:21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면 안 됩니다
37:22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방탄복을 입었지만
37:26선거운동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37:28유권자들하고 얼굴을 맞대지 않는 것도 아니니까
37:31저 부분에 대해서는 학대 해석을 할 필요가 없고요
37:34또 비정상적인 판단을 해서
37:37그런 테러를 다하는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고 있고요
37:41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논평할 내용이 아니라고 봅니다
37:44그런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37:47이거 꼼수다 경우 문제 핑계로
37:49벼번 집행관의 소환장 손갈 피하려는 게 아니냐
37:53이런 비판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37:54그러니까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37:58방탄 조끼를 입고 달린 것에 대해서
37:59국민의힘 쪽에서는 이게 파괴 완성심을 지원하려는 꼼수다라는 비판을 하더라고요
38:05뭐 그런 전략이 있을 수도 있죠
38:07당연히 지금 왜냐하면 대부분의 유죄 취재 파괴 완성이
38:11상당히 어떻게 보면 큰 본인으로서는 부담일 거고
38:15또 이후 재판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38:18이재명 후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38:21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다 하지 않겠습니까
38:23탄핵 압박도 가고 또 방탄복도 입어보고
38:26어쨌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한다
38:29지금 하루하루가 거의 피말리는 그런 대결 국면으로 하기 때문에
38:34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좀 오버함들 것
38:38무리할 수 있는 방어를 할 수 있는 거고
38:41국민이 역시 마찬가지고
38:42그런데 한치 흔들림이 없어야 될
38:46사법부 특히 대법원이
38:47자꾸 그동안에 오랜 재판을 미뤄오다가
38:52최근 들어서 너무 어떻게 보면 졸속 비판의 오해가 있을 정도로
38:56대한민국 운명을 판가름하고 대통령의 어떤 당선이라든지 혹은 탈락의 중요한 상수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39:07그건 너무 위험천만하다라고 저는 보는 겁니다
39:10워낙 지금 전국이 빨리 돌아가다 보니까 여론도 따라가기 힘든 모습도 있는데
39:14저희가 YTN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두 분 의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9:18먼저 관심이 있는 게 국민의힘 단일화 조사였는데
39:21한덕수 예비후보가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여론들이 있었습니다
39:25그래픽으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39:27김문수, 한덕수 후보 중에 단일화 후보는 누가 적합하느냐 이런 질문이었는데
39:33김문수 후보가 19%였고 한덕수 후보가 29%였거든요
39:37이게 지금 5월 4일부터 5일까지 조사된, 양일간 조사된 결과였는데
39:42이 결과치로 본다면 앞으로의 단일화 양상은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실까요?
39:49지금 저 조사 결과는 지금까지 흐름으로 보면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39:54뭐냐면 한덕수 후보는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공개된 시간이 지금 한 달도 안 됐습니다
39:59검증된 바도 없고요
40:01그 반면에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수십 년간의 행적을 통해서 공개가 됐고
40:07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저 부분과 관련돼서 이런저런 혼란과 논란들이 있기 때문에
40:16그 부분들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40:19그리고 경선의 흥행 효과가 지금 반영될 수 없는 시점에 지금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도 제가 말씀드리고요
40:26지금 각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데
40:28자세히 보시면 두 분의 격차가 미세하게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40:34미세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40:36저는 지금 시점에 조사하고 지금 3일이나 5일제 조사가 또 다를 거라고 봐요
40:41그래서 이거는 추세로서 보는 게 맞다
40:44추세로서 보는 게 맞고 수치에 대해서는 저는 큰 의미 부여는 할 시점은 아니다
40:49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 그리고 보수층으로 한정해서 좀 조사를 해봤더니요
40:56그 수치를 보니까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41:02보수층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 대해서 조사를 한 수치가 있는데 좀 보여주시죠
41:08보수층 그리고 김문수 후보 측이 보수나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했을 때
41:18한덕수 후보를 더 많이 선택했다는 이 응답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해야 될까요
41:22보수나 국민의힘 지지층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일종의 당심과 상당히 직결되어 있지 않습니까
41:29그런데 당의 지도부와 친윤과 대다수를 차지하는 친윤계 의원들이 사실
41:35지금 한덕수 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상당 부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측면도 있고
41:42그리고 조금 전에 조 총리 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41:46또 비정치인 특히 행정가형에 대한 국민들에 대한 기대감 분명히 있습니다
41:52항상 총리 출신들이 초반에 상당히 높게 나오는 그런 현상이 있죠
41:59그런 점에서 한덕수 전태행 입장에서는 지금 빨리 하루라도 빨리 단일화하려고 하는 이유가
42:08바로 저런 여러 가지 여론조사 수치상 유리하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는 거죠
42:13그런데 저는 여러분 말씀은 저거는 외형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고
42:17실질적으로 실전에 5월 10일 이후 선거 전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현상이 펼쳐진다고 보는 거죠
42:23왜냐하면 두 후보는 특별한 지지 기반의 차별성이 없습니다
42:27거의 강성 보수의 지지를 받는 온건 보수의 지지층을 받기 때문에
42:32누가 되더라도 사실 큰 시너지가 없습니다
42:35그러니까 두 후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42:39오히려 외형 확장, 중도를 확장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건데
42:43지금 외형 확장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내부적인 단일화에만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42:49저는 상당히 국민힘으로서는 어떻게 보면 소모적인 단일화 논란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죠
42:55그리고 이후 저로 다 나올지 모르겠지만
42:57자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또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가 유일하게 나오지 않습니까
43:03이번 YTN 조사에서 말씀이죠
43:05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시하고 그 부분이 전략적으로 대단히 의미가 있다라고
43:11김문수 후보 지정에서는 판단을 한다면
43:14봐라 우리가 내가 후보만 되면 훨씬 더 한독수보다 잘할 수 있다라는 논리를 제공하게 되는 거죠
43:20지금 나오는 수치 아니겠습니까
43:23저는 보면 김문수 후보가 더 높게 나오는 측면이
43:29양자로 하다 보니까 이재명, 김문수 했을 때 김문수 후보가 34%고
43:34이재명, 한덕수 했을 때 38%
43:36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와 각각 붙였을 때 한덕수 후보가 조금 더 높은 수치로 나오기는 합니다
43:41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를 붙였을 때는 또 중도 이념 성향이냐
43:47국민의힘 당원이냐 이거에 따라서 조금 더 차이가 있기는 한데
43:52저기서 저희가 좀 궁금한 측면 중에 하나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라는 거
43:57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가 다른 어떤 후보를 붙이더라도 50%에 육박하거나 50%를 일부 넘기는 지지도가 나오거든요
44:05이건 좀 어떻게 해석해봐야 돼요?
44:06그래서 방금 말씀드린 두 후보 한덕수, 김문수 후보가 단위로 하더라도 큰 시너지 효과가 미안하지만 잘 안 난다
44:14어느 쪽이 나오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는 그 논리적인 근거죠
44:17그렇기 때문에 외연 확장에 더 빨리 신경을 써야 되는데 지금 내연 확장하는 데 너무 신경을 쓰고 있다고 그런 거죠
44:24그리고 오늘 유력 보수 언론에서 칼럼니스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44:28지금 한덕수, 김문수 단위라고 중요한 게 아니라 아까 얘기했던 잠재적 후보, 그렇지 않습니까?
44:35한동훈이라든지 오세훈이라든지 내부적인 후보들, 그다음에 홍준표, 지금 곧 외국 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44:43미국으로 떠난다는 건데 그런 잠재적으로 있고 뭔가 입이 튀어나와 있는
44:49굉장히 불만스러운 내부 후보를 끌어안는 것이 지금 단위라보다 훨씬 더 효과가 있는 거죠
44:55그리고 최근 들어서 소라학교 대표랑 이낙연 대표, 오늘 만나지 않습니까?
44:59이런 외연 확장들, 그다음에 더 젊은 보수층의 확장, 이런 외연 확장에 대해서 속도를 내야 되는 건데
45:07거기에 지금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내부 단위라 논의만 발목이 묶여 있다, 안타깝다 말씀드립니다
45:15마지막으로 짧게 한 마디 해주시죠
45:17아니, 지금 맞는 말씀이고요
45:19누가 되더라도 국민의힘의 고정지지청의 표는 다 가져간다고 보는 겁니다
45:25단일화의 결과가 지금 나오는 수치가 중요하지 않아요
45:29누가 되더라도 다 가져갑니다
45:31그리고 중도에 대한 이미지는, 외연 확장의 이미지는
45:35덕표 자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후보가 가진 국민들에게 어떤 호소력이라든가
45:41설득력이라든가 소구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45:44그래서 실제로 대선 후보 투표율이 한 80% 정도예요
45:49여론조사는 대개는 100%를 상정하고 하지 않습니까?
45:5280%니까 한 20% 정도는 투표장이 안 나옵니다
45:56투표장이 안 나오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중도로 분류되는 분들이에요
46:00그래서 우리가 중도 표심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중도 우파와 중도 좌파의 적극층들이 투표로 흡수되기 때문에
46:07이 부분에 있어서 호소력이나 흡수력을 얼마나 가지는 것이냐는 건데요
46:12하나는 자기 지지 기반을 단단히 가져가는 사람이 매력도를 높여서 끌어댕김이 강할 수가 있습니다
46:20지금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저 지지는 중도 좌파까지 흡수한 거라고 저는 봐요
46:25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아직 범보수 쪽은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있고
46:32중도 우파 부분이 붙을 수가 있습니다
46:34그래서 나중에 보면 결국 5% 이내에서 밀고 당기는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46:41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46:44지금까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46:50고맙습니다
46:5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