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필터 1년 교체 비용 최대 3배 차이 / YTN

  • 5년 전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청정기마다 필터 교체 비용이 최대 3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공기청정기 브랜드 9개 제품을 비교 평가한 결과, 필터 교체 주기가 최대 6개월로 가장 짧은 샤오미 제품이 1년에 11만 원이 들어 가장 비쌌고, 위니아 제품은 3만 5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삼성전자나 LG전자, SK매직, 코웨이 등 다른 제품들은 1년에 5만 원에서 8만 원가량 들었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는 업체마다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정한 기준은 없습니다.

유해가스를 잘 걸러내는지 보는 실험에서는 9개 제품 모두가 성능이 좋은 편이었는데, 특히 삼성과 샤오미, 코웨이, LG 제품이 우수했습니다.

최대 풍량으로 작동할 때 일어나는 소음은 샤오미가 제일 컸고, 나머지 제품은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1년에 드는 전기요금은 쿠쿠 제품이 9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삼성 제품이 만 7천 원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박소정[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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