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심각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유명 톱스타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해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온 나라가 마비될 지경인데, 도가 지나쳤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수 김재중은 본인의 SNS에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며,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놀란 팬들의 위로가 이어졌지만, 알고 보니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상황이 커지자 김재중은 이내 글을 수정했습니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다고 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줬다고 말을 바꾼 겁니다.

그러면서도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겠다며, 절대 만우절 장난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말까지 늘어놨습니다.

앞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매우 엄중한 시기인 만큼 만우절 장난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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