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SNS에 집에서 편하게 쉬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에 동참해 달라는 의도였지만, '총리가 한가롭게 쉬고 있을 때냐'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가수 호시노 겐의 '집에서 춤을 추자'라는 노래와 함께 편집해 개인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자택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기도 하고, 무언가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의자에 앉아 리모컨을 누르며 TV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우리 각자의 장소에서 살아 춤춰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아베 총리는 친구도 못 만나고 회식도 못 하지만 외출 자제 행동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영상을 올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일본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한가로운 휴식 영상을 올려 국민이 더 불안에 빠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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