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가짜 무형문화재 의혹' 솔송주 대표 고발…"김경수 지사도 직무유기"

  • 4년 전
【 앵커멘트 】
경남 함양 솔송주 무형문화재가 가짜라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솔송주 대표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5년 전부터 관련 의혹이 불거졌지만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경상남도도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민단체가 어제 경찰청에 낸 고발장입니다.

함양 솔송주 대표 정 모 씨를 무형문화재법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 씨는 솔송주 무형문화재인 박 모 씨의 남편인데, 두 사람이 가짜 전승확인서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김순환 /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면 이를 취소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가 이미지 손상뿐만 아니고…."

함양 솔송주는 일두 정여창 선생 집안의 가양주로 알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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