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가짜 무형문화재 의혹' 솔송주 대표 고발…"김경수 지사도 직무유기"
【 앵커멘트 】
경남 함양 솔송주 무형문화재가 가짜라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솔송주 대표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5년 전부터 관련 의혹이 불거졌지만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경상남도도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민단체가 어제 경찰청에 낸 고발장입니다.
함양 솔송주 대표 정 모 씨를 무형문화재법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 씨는 솔송주 무형문화재인 박 모 씨의 남편인데, 두 사람이 가짜 전승확인서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김순환 /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면 이를 취소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가 이미지 손상뿐만 아니고…."
함양 솔송주는 일두 정여창 선생 집안의 가양주로 알려져 ...
경남 함양 솔송주 무형문화재가 가짜라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솔송주 대표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5년 전부터 관련 의혹이 불거졌지만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경상남도도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민단체가 어제 경찰청에 낸 고발장입니다.
함양 솔송주 대표 정 모 씨를 무형문화재법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 씨는 솔송주 무형문화재인 박 모 씨의 남편인데, 두 사람이 가짜 전승확인서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김순환 /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문화재 지정을 받았다면 이를 취소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가 이미지 손상뿐만 아니고…."
함양 솔송주는 일두 정여창 선생 집안의 가양주로 알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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