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노영민 "윤 총장, 야권 대선 후보 거론…본인도 곤혹일 것"
[현장연결] 노영민 "윤 총장, 야권 대선 후보 거론…본인도 곤혹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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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 국민의힘]
선거에 관련된 법무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적을 가진 채 선거를 치른 적은 한 번도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선거기간 중에, 총선기간 중에 선거사범을 처벌하는 법무부 장관, 선거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적을 가진 사람이 있는 걸 기억하는 예가 있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한번 자료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국무총리 민주당 당원, 법무부 장관 민주당 당원, 행정안전부 장관 민주당 당원, 이래서 선거를 다 치르고 선거사범 처벌까지 다 하고 있거든요. 이게 공정합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민주당 정부라는 표현을 썼고 또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당과 정부가 상당히 밀접하게 서로 협조하는 것이 국정운영에 있어서 아주 좋은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렇다 하더라도 공정하고 중립해야 된다고 국민들에게까지 보여져야 할 그런 자리에 당적을 가진 사람을 갖다 놓은 것을 어떻게 해명이 됩니까, 설명이 됩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는 당적을 가진.
[주호영 / 국민의힘]
꼭 그 자리에 당적을 가진 사람 말고는 장관 할 사람이 없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희는 당적의 보유 여부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각책임제에서는 당연히 당적 보유자들이 내각에 참여하듯이 저는 당적 보유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집행을 하는가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들었는데 실장의 생각도 똑같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이 상황 자체가 아마 윤 총장 본인 스스로도 아주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왜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후보로 높은 지지율이 나옵니까? 뭐 무엇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죠?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것은 일단 조사를 하니까 그렇게 나오겠죠. 조사에서 빼달라고 한 것을 여론조사에서 이행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주호영 / 국민의힘]
저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될 현직 검찰총장에 대해서 정치적 여론조사를 하는 것 자체도 잘못됐다고 보지만 이 정권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제대로 하려는 것 때문에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의 반사적인 효과로 윤석열 지지가 상당히 높다고 보거든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이 정권이 아파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 아닙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건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정치적 중립 자체가 당적을 가짐으로써 이미 훼손된 법무부 장관이 자기 문제는 이야기하지 않은 채 국민적 지지가 높은 윤석열 총장을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이 말 자체가 저는 코미디 중의 코미디로 보거든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있는데 아니, 최소한 당적은 탈당을 하도록 만들어놓아야 그나마 국민들에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는 당적 보유가 그 평가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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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 국민의힘]
선거에 관련된 법무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적을 가진 채 선거를 치른 적은 한 번도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선거기간 중에, 총선기간 중에 선거사범을 처벌하는 법무부 장관, 선거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적을 가진 사람이 있는 걸 기억하는 예가 있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한번 자료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국무총리 민주당 당원, 법무부 장관 민주당 당원, 행정안전부 장관 민주당 당원, 이래서 선거를 다 치르고 선거사범 처벌까지 다 하고 있거든요. 이게 공정합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민주당 정부라는 표현을 썼고 또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당과 정부가 상당히 밀접하게 서로 협조하는 것이 국정운영에 있어서 아주 좋은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렇다 하더라도 공정하고 중립해야 된다고 국민들에게까지 보여져야 할 그런 자리에 당적을 가진 사람을 갖다 놓은 것을 어떻게 해명이 됩니까, 설명이 됩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는 당적을 가진.
[주호영 / 국민의힘]
꼭 그 자리에 당적을 가진 사람 말고는 장관 할 사람이 없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희는 당적의 보유 여부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각책임제에서는 당연히 당적 보유자들이 내각에 참여하듯이 저는 당적 보유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집행을 하는가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들었는데 실장의 생각도 똑같습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이 상황 자체가 아마 윤 총장 본인 스스로도 아주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왜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후보로 높은 지지율이 나옵니까? 뭐 무엇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죠?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것은 일단 조사를 하니까 그렇게 나오겠죠. 조사에서 빼달라고 한 것을 여론조사에서 이행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주호영 / 국민의힘]
저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될 현직 검찰총장에 대해서 정치적 여론조사를 하는 것 자체도 잘못됐다고 보지만 이 정권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제대로 하려는 것 때문에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의 반사적인 효과로 윤석열 지지가 상당히 높다고 보거든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이 정권이 아파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 아닙니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건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그런데 정치적 중립 자체가 당적을 가짐으로써 이미 훼손된 법무부 장관이 자기 문제는 이야기하지 않은 채 국민적 지지가 높은 윤석열 총장을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이 말 자체가 저는 코미디 중의 코미디로 보거든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있는데 아니, 최소한 당적은 탈당을 하도록 만들어놓아야 그나마 국민들에게.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저는 당적 보유가 그 평가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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