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빛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은 새까만 게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알록달록 색깔을 내서 건물 외관을 좋게 하고, 여기에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컬러 태양광 패널이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범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빌딩입니다.

외벽에 붙여 놓은 것은 태양광 패널입니다.

보통 건물 옥상이나 아파트 난간에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색깔 또한 기존의 패널처럼 새까맣지 않고, 빨강과 파랑, 노랑 등 다양합니다.

모두 서른 가지 색을 낼 수 있는 '컬러 태양광 패널'입니다.

▶ 인터뷰 : 안경회 / 옥토끼이미징 대표
- "저희가 개발한 것은 'BIPV'라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입니다. 그래서 건물에 일체화시키다 보면 건물에 수직으로 외피에 붙게됩니다."

패널에 색을 입히면서 빛 반사가 기존 투명유리보다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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