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판문점 선언에 기초한 대화"‥북미 대화 전망은? / YTN

  • 3년 전
■ 진행 : 임지웅 앵커, 박소영 앵커
■ 출연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등 3박 5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등 여러 가지 합의가 나왔는데요.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휴일 이른 시간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 방미 기간 동안 굉장히 빼곡하게 일정을 소화했거든요. 특히나 그런데 이번에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이런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이전에 방미 일정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들이 달랐나요?

[홍현익]
트럼프 대통령 때는 상당히 대통령이 그냥 럭비공처럼 막 예측 불가능하게 하고 또 강대국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 대통령을 약간 하시하는 듯한 그런 모습까지도 보였는데요. 기자회견을 하는데 무슨 마스터즈 골프대회 누가 우승할 것 같습니까, 그런 질문도 있어서 저는 사실 상당히 모멸감까지 느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역시 다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일본 스가 총리 만난 뒤 처음으로 만나는 거잖아요. 미국한테 사실 캐나다나 영국이나 이런 나라들이 훨씬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직접 대면 정상회담을 하니까 우리가 많이 준비도 했고 바이든 대통령 임기 초기니까 한미동맹을 다시 한 번 다잡는 그런 계기로 삼기 위해서 이번에는 공식 방문이 아니라 사실 실무 방문인데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그러니까 한국의 국군 묘지 방문한 것이나 같습니다. 그러니까 공식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는 그런 의미를 부여한 거죠. 그러고 나서 또 미국도 준비한 게 한국전에서 중공군에서 싸웠던 장교를 명예훈장을 줬어요. 그런데 거기에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미국의 초청으로 그러니까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참석을 하고. 그러니까 벌써 정상회담 하기도 전에 한미 간에는 서로 관계를 긴밀히 하자, 이런 의전에서 벌써 많은 게 나타났었고요. 그다음에 그 뒤에 또 한국전쟁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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