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징계 없이 면직 처리…‘연금 수령·재취업 기회’ 유지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관옥 계명대 교수,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조 전 장관 가족 관련된 하나의 뉴스입니다. 31일 자로 동양대에서 징계 없이 면직 처리가 되는 정경심 교수인데요. 조수진 의원님. 조치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늦었다고 생각하세요.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늦어도 너무나 늦었죠. 대단히 늦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조국 일가의 사건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바로 입시 문제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입시라든지 군 관련해서는 특히 공정을 바라거든요. 그런데 이 사건 같은 경우는 동양대 총장의 표창장 위조 등의 혐의로 정경심 씨가 기소된 것. 이것만 따져봐도 2019년 8월이에요. 그러면 벌써 만 2년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만 2년 동안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정경심 씨 같은 경우는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서 남용해서 딸의 표창장을 위조해서 이걸 대학 입시에서 썼거든요. 그렇다면 이거는 휴직이 아니라 그동안 파면을 결정했어도 마땅했다. 그래서 조민 씨도 그렇고 정경심 씨도 그렇고 여러 가지 봤을 때, 늦어도 많이 늦었다.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로잡힌 것은 다행이지만 정말 늦었다, 아쉽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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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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