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생길 서울 지하철 부역명, BC카드역과 센터필드역은 어디?

서울 지하철에 ‘BC카드역’과 ‘센터필드역’이 새로운 역명으로 생길 예정입니다. 새로 불리게 될 역 위치는 어디일까?

서울교통공사는 BC카드 측에 을지로4가역, 신세계 측에 역삼역의 역명병기를 유상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BC카드역’과 ‘센터필드역’이 3년간 역사 외부나 대합실, 승강장, 노선도, 열차 내 안내방송 등에 ‘부역명’으로 고지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공공재’인 지하철이 특정 기업 홍보용으로 활용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을지로4가역은 3년간 7억 70만원, 역삼역은 3년간 7억 5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9월 중순부터 6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쯤부터 실제로 역명이 병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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