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하루 앞두고 평양에 도착한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경축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만간 열릴 제8차 전국노병대회의 참가자들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착 장소에는 인공기와 꽃다발을 들고나온 환영 인파가 북적였고, 평양 시내 영광과 창전네거리 등에서도 수많은 시민이 환영을 했습니다.
특히 최룡해와 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 리선권 당 통일전선부장, 박수일 사회안전상 등 당·정·군 간부들이 노병들 숙소를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물 명세와 노병대회참가증 등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통신은 노병들에 대한 존대 문제는 단순히 도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 위업 계승 완성을 위한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1973년에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정한 데 이어, 1996년에는 국가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며 내부 결속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18일째 공개활동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노병대회에 참석해 연설할지 주목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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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룡해와 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 리선권 당 통일전선부장, 박수일 사회안전상 등 당·정·군 간부들이 노병들 숙소를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물 명세와 노병대회참가증 등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통신은 노병들에 대한 존대 문제는 단순히 도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 위업 계승 완성을 위한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1973년에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정한 데 이어, 1996년에는 국가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며 내부 결속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18일째 공개활동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노병대회에 참석해 연설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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