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뉴스] 한미연합훈련과 북한…단순하고 복잡한 함수관계

[뉴스속뉴스] 한미연합훈련과 북한…단순하고 복잡한 함수관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뉴스가 지니고 있는 이면,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짚어보는 오늘은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미 군 당국이 4년 만에 실기동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은 비난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의 비난, 이전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이런 연합훈련의 성격을 두고 우리는 '방어연습'이라고 북한은 '침략훈련'이라고 항상 맞서 왔습니다. 주권국가에서의 군사훈련을 규정하는 모호한 경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번 훈련이 끝난 직후 북한이 무력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잠시 뒤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양국 정상도 축하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인데, 어떤 점에 주목해 봐야 할까요?

그동안 한중관계는 기회이자 도전이었고 뚜렷한 굴곡을 지닌 험준한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한중관계 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떤 지향점과 원칙을 가지고 관계 설정을 해야 할까요?

#한미연합훈련 #북한_비난수위 #방어훈련 #침략훈련 #한중수교_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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