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에 핀 국화꽃…나들이객 북적

임실N치즈축제에 핀 국화꽃…나들이객 북적

[앵커]

전북의 대표 축제인 임실치즈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꽃으로 축제장을 장식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치즈의 고장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임실N치즈축제가 돌아왔는데요.

짙어진 가을 날씨에 한글날 연휴까지 더해져, 이곳은 축제를 찾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곳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고소한 치즈 향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나들이객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치즈피자 만들기와 연날리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퍼레이드와 버스킹, EDM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고요.

형형색색의 국화로 장식을 해 완연한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임실 치즈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축제는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까지 계속되는데요.

축제가 끝나고 국화꽃은 이달 말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글날 연휴, 임실 치즈 축제장에서 먹거리도 즐기고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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