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 ‘위아자나눔장터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위아자×번개장터’와 ‘명사기증품 1차 온라인경매·래플’에 이어 ‘에코빌리지’(19~20일)와 ‘기부물품 특별판매전’(20일)이 잇달아 열렸다. 국내 최대 나눔장터인 위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19일 오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창수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 박영진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진원 이사장은 “중앙일보·JTBC·아름다운가게·위스타트가 함께 이뤄온 나눔 축제인 위아자가 18번째 열린 만큼 (이번 행사는) ‘위아자 성년식’과도 다름없다”며 “시장·소비자 변화에 발맞춰 나눔·친환경 의미를 더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지속경영실장은 “기후 변화 상황에서 위아자의 상징과도 같은 친환경·자원 순환은 중요한 어젠다”라며 “GS칼텍스도 이제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ESG 경영이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린 ‘위아자 에코빌리지’에는 시작과 동시에 북새통을 이뤘다. 이곳에서는 ‘Action to Green(녹색 실천), R을 찾아라’를 주제로 다섯 가지 업사이클링 체험과 친환경제품 구매 행사 등이 열렸다. 7개 기업·단체 임직원 소장품과 자사 제품 등 약 1만 5100여점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송파가락점에서 동시에 판매됐다. 특히 안국점은 개장 30분 전인 10시부터 3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손자·손녀에게 줄 물...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940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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