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에 구슬땀 흘리는 軍...파병 장병도 새해 인사 / YTN

  • 2년 전
혹한기 속에서도 우리 특전사 장병들은 엄동설한과 싸우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해외에서는 파병 장병들이 새해 결의를 전해왔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감온도 영하 30도.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에도 특전사 흑표부대는 적진 침투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다양한 전시 상황을 조성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전투기술을 연마합니다.

해발 천4백m 산악지대에서는 특전사 귀성부대가 혹한과 강풍을 뚫고 고강도 특수훈련에 나섰습니다.

30kg이 넘는 장비로 무장한 채 스키를 타고 급경사를 거침없이 내려옵니다.

어떤 악조건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특전대원들은 새해에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특전사 귀성부대 장병 : 2023년 계묘년에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하여 세계 최강 대체불가 특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결!]

해외 곳곳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도 지금 이 순간, 임무 수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기훈 / 레바논 주둔 동명부대 중사 : 토끼띠의 기운을 받아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작전지역 내 무장세력 활동을 억제하고 불법 무기 반입을 완전 차단하여 평화 유지 활동에 기여하겠습니다.]

장병들은 세계 평화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크부대 (아랍에미리트 주둔) : 아크부대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동명부대 (레바논 주둔) :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해부대 (오만 주둔) :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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