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압도적 1당의 장외투쟁, 누가 봐도 우스운 일" / YTN

  • 2년 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열기로 한 주말 장외 집회에 대해 압도적 1당이 국회를 버리고 장외 투쟁을 하는 건 누가 봐도 우스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장외 투쟁은 소수당의 뜻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안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하는 게 의회주의이고 민주주의라며 다수당이 국회를 버리고 나가 비합리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 대표 한 사람의 개인 비리 혐의에 왜 민주당이 전면에 나서야 하느냐며 민생 회복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는 논평에서 국민은 장외집회를 민생을 내팽개친 민주당의 '범죄 비호 정당 대국민 선포식'으로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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