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말할 수 없는 비밀 폭로'한 김정은 동창? [Y 녹취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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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남' 있나? 없나?…김주애 '장녀설'
"아들 얘기 못 들어"…김정은 동창 '깜짝 발언'
김정은 자녀…아들·딸 등 3명으로 알려져
정부 소식통 "김정은에 2010년생 장남"
정부 소식통 "이미 후계 수업 진행 가능성도"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 김정은 위원장이 거의 모든 행사, 특히 군사 관련 행사에는 딸 김주애를 데리고 갔었는데 어제, 그저께 김정은과 아주 친했었던 동창이라는 스위스 동창, 미카엘로. 요리사라고 하는데요. 자기한테 귀국하기 전에 내가 사실은 김정은이라는 사람이다. 북한의 후계자다라고 할 정도니까 굉장히 친했다고 하는데. 아들은 없다. 자기가 알기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원곤 : 그리고 나서 2012년, 13년에 북한을 가기도 했다고 알려졌더라고요.

◇앵커 : 두 번 갔었다고 하더라고요.

◆박원곤 : 그러면서 김정은과 리설주를 만났는데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얘기하는데. 일단 김정은에게 김주애 오빠라고 우리가 추정하고 있는 아들이 있는지 여부는 사실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입장에서도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비밀로 갖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기는 쉽지는 않고요. 다만 정보 판단의 근거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국정원의 발표를 저는 가장 신뢰를 하는데. 올 3월에 국회 정보특위에서도 얘기를 했고 그런데 2010년생으로 추정되는 아들이 있다라는 얘기까지는 국정원에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거든요. 물론 통일부 당국자의 최근 발언을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전체적으로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철저하게 김정은의 일가에 대해서는 특히 자신의 자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개를 하지 않고 있죠. 우리한테 익숙한 주애 같은 경우에도 한 번도 북한 공식매체에서 주애라는 이름이 나온 적은 없습니다.

◇앵커 : 뭐라고 부르죠?

◆박원곤 : 그냥 사랑하는 자제, 존경하는 자제. 그런 식으로만 표현이 나오고 있죠.

◇앵커 : 그러니까 2010년에 장남이 있었다고 하는 근거가, 그때 남자아이 장난감이 많이 들어왔다, 그거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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